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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해 철거해야" 공사업체 요구반대편 둔덕 뒤늦게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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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
활주로 연장 공사에 참여한 업체들은 둔덕을 없앨 것을 건의했습니다.
비행기 안전을 고려한 겁니다.
결국, 최종 설계에선 둔덕이 빠졌습니다.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공사 관계자 (음성변조)]
"회의할 때도 그거(둔덕)는 그래서 없애야 된다고…(현재는) 표면에 평평하게 돼 있어요. (둔덕은) 진짜 이거 왜 이렇게 되는지 모르겠다고 그냥 생각이 돼요."
양쪽 모두 2023년 공사를 시작했는데 한쪽은 둔덕을 없앤 반면, 다른 한쪽은 둔덕을 보강하는 정반대의 선택을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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