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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혐오와 사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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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현장에서 자원봉사하는 모습
좋아하는 연예인 응원봉 들고 추운거리를 달려나온 모습
함께할 수 없어 인근 상점 선결제라는 신기방기한 묘수를 찾아내는 모습을 보다가
틀극기 난장판 모습
할배충에겐 관대하지만 다른 이에겐 한없이 엄격한 견찰, 검새, 기레기 등등을 비롯해 두창이와 그 무리들을 보고 있으면
다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뇌 없이 사는것도 나름 좋지 않을까
무지성으로 살면 어쩌면 행복하지 않을까
빨갱이 타령하면서 살면 국가 수호에 한 젓가락 보탠 사람이라 정신승리하면서 살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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