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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은 왜이러죠. 7
 푸포르푸 2025-01-03 20:13   조회 : 774

얼마전 알바를 시작했는데요

처음엔 긴장하고 벌벌 떨었지만 이제 조금 익숙해졌는데

며칠전부터 사장님이 제가 항상 얼어있으니까 편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성격 엄청 털털하신거 같아요.)

저는 치열이 고르지 못해서 어릴때 자주 놀림을 받았었는데.

"어렸을때 부모님이 별로 관심이 없었나보다 ㅋㅋㅋ"

라며 툭툭 치며 껄껄 웃으시네요.

 

별생각 없이 한말인거 물론 아는데 왜 이렇게 자존감 떨어지고 내일 출근하기가 싫어지는지..

그래서 학생 때부터 나중에 돈 번다면 치아교정하는게 꿈이여서 이제 막 돈벌기 시작한건데...

 

울컥해서 어디 돈 빌릴데만 있다면 당장 병원가서 교정수술받고 싶어요.... 하

 

일할 때 마스크는 끼면 안된다 그래서 낄수도 없고,,, 

스스로한테 당당해지고 싶은데 돈도없고 할수 있는게 없네요.

얼른 시간이 흘러서 나이먹고 돈도 많이 벌어서 제가 할수 있는거 다하고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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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7
수리리 다른의견 0 추천 0

살다보면 별거아님. 더 드러네세요. 

저도 어릴때 하나가 있었는데 그것때문에

위축되고, 숨기게 되었죠.

헌데 지나고 보니 아무것도 아니였어요.

오히려 그 시간들이 아까웠어요.

원론적인 말이지만 다른 매력적인 부분을 가꾸어보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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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포르푸 다른의견 1 추천 1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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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리 다른의견 0 추천 0

당신의 미래가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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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소리금지 다른의견 0 추천 0
ppomppu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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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하면부자된다면서 다른의견 0 추천 0
성격이 예민한 편이신듯. 신경쓰지 마세요 그런 사람들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던진 말임. 실제론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 별로 안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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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이 다른의견 0 추천 0

멀 자책까지 하세요~여기서 열심히 일해서 치아교정할꺼에요 넉살스럽게 하면 사장님 더 좋아하실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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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 다른의견 0 추천 0
어릴때 생각나네요. 진짜 내성적이고 쉽게 상처 받았는데.

험한 세상으로 나가서 버틸 수 있게 되기 위해 조금씩 인생의 굳은살이 생긴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합리화를 하는 습관을 들여두시면 빡치거나 힘든 일이 생겨도 나쁜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버틸 수 있어요.

포기하지 마시고 돈 벌어서 치아교정 잘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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