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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국민 몇명에게 무기력함을 안겨줘야 만족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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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빈손으로 돌아오는 공수처를 보면서 국민으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함을 느꼈습니다.
분명 법치국가 대한민국이 범법자를 체포하라고 명령했는데,
결국은 윤석열이 이겼네요.
이걸 보면서 얼마나 많은 국민이 저처럼
허탈함과 무력감을 느꼈을까요.
공수처는 이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3.1운동때 많은 사람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쳤지만 일본순사의 총칼에 무력감을 느꼈었고
12.12사태때 고작 2스타 전두환이 나라를 꿀꺽 군화발로 밟히면서도 마냥 지켜볼 수밖에 없었고
수십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는 듯한 대한민국의 모습에
대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무기력함을 느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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