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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 후 가장 무서운경우를 직접 당해보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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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0년
봄인데요ㆍ
인천에서 나리타ㅡ일본 가는 비행기
오후 1시 출발 늘 가던 항로라서
편하게가는데
도착20분 전 갑자기
바상등이 깜박거립니다ㆍ 그리고 기장이
직접 방송을 합니다ㆍ
차분하게. 별 일아니라고
근데
조금 후여 좀 더 다급한 목소리로
승객여러분 ㅗㅗㅗㆍ유압계통의 문제로 현재로서는
가장 안전한 판단이 회항입니다ㆍ
불라불라ㅛㅛㅛㅛㅛㅛㅠㅠ
그리고. 다시 인천으로 오는 동안 계속해서
깜박이는 비상등을 보면서
아찔한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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