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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정권잡으면 진짜 공직자들 대대적으로 정리한번 하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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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대가리부터 밑에까지 진짜 썩을대로 썩어서 어떻게 저렇게까지하지?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아무리 자기를 뽑아준 놈이라해도 이정도까지 나라를 말아먹고 있는데도 저런 맹목적인 충성과 눈치보기를 한다는게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장관이야 정권이 바뀌면 당연히 교체되겠지만, 임기 초반 장관들은 진짜 강단있는 인사들 뽑아서 공무원 조직 전체를 대수술해야 합니다.
국방부도 장성급 뿐 아니라 현장 지휘 책임자를 비롯해 불법적인 명령에 적극 가담한 사병들까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난 그냥 힘없는 일개 징집병일 뿐입니다. 난 최말단 공무원일 뿐입니다. 선처해주세요. 저런 사람들은 좀 봐줍시다 이런거 없어야합니다.
적극적으로 가담한놈들은 당연히 최고수위의 벌을 내리는거고, 소극적으로라도 불법적인 명령에 가담한자들 예를 들어 국회에 창문깨고 들어온 군인들, 이번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군인들과 경호처 직원들 싸그리 그에 합당한 벌을 받게해야합니다.
공무원은 대통령 개인의 사병도 사복도 아닐진데 국가의 헌법과 법을 어기며 직위정지 당한 내란범의 명령을 따른다면 그건 공무원으로 자격이 없는거죠. 직업 공무원은 최소한 파면, 일반 사병도 영창 징계를 내려야 명령에 따랐을 뿐이란 개소리로 회피를 못합니다.
명령에 따랐다는게 면피가 된다면 5.18때 국민에게 총질했던 군인들도 따지고보면 명령에 따른것 뿐입니다. 민주화 열사들을 고문해서 죽인놈들도 명령에 따른것 뿐이구요.
대한민국 공직자들의 이런 구태적이고 망국적인 근성을 다음 정권에선 뿌리부터 뜯어고쳐야 합니다.
군사독재 시절 정식한지 30년이 넘었고 시민의식은 저만큼 앞으로 나갔지만 공직자들은 여전히 군사독재 시절의 망령에서 한발짝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게 이번 불법계엄 사태로 만천하에 공개됐습니다.
좋은말로 못알아 쳐먹는것들은 두들겨 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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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래가는거야
망고에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