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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체포 포기에 더 분노하는 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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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내란 계엄 때 맨몸으로 장갑차 막고, 어르신들은 젊은 사람들 대신 우리가 총 맞겠다고 나서고, 국회에서는 실탄 든 총기 휴대한 군인들 소화기 뿌리면서까지 저지했음.
근데 공수처는 관저 정문이 사람이랑 차로 좀 막혔다고 포기? ㅋㅋㅋㅋㅋ 국회 정문 막혔다고 국회의원이랑 시민들이 그냥 포기하고 돌아갔으면 그나마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을까?
계엄 해제안 가결되었어도 밤새 국회 지켰던 간절함, 국회의원들이 시민들 등 밟고 담 넘어가는 절박함으로 공수처가 체포에 임했다면 고작 2시간 대치했다고 과연 포기했을까?
진짜 이런 점 생각하면 분노할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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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못봐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