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
자유게시판
▼▲
>
분류
▼▲
광화문 집회의 시민이 곧 한남동 집회의 시민
2
거위선비
6 2025-01-04 23:57
조회 : 769
cropped4600589901868791473.jpg (1174.6 KB)cropped7658070388883013830.jpg (1150.6 KB) More files(1)...
거위선비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6 2025-01-04 23:57
조회 : 769 cropped4600589901868791473.jpg (1174.6 KB)cropped7658070388883013830.jpg (1150.6 KB) More files(1)...
파워링크등록안내
집회가 서로 다른 공간에서 벌어져서인지 집회 생방송 댓글 창에 빨리 한쪽으로 집중해야 된다고 촉구하는 글들이 꽤 보입니다.끝나고 대부분의 시민들이 한남동으로 향할텐데도 이 기회를 타 집회 참여자 양쪽을 갈라치기하며 분란을 유도하는 이들이 간혹 출현해서 생방 댓글창을 어지럽히더군요.
이럴 때 양쪽에 모인 사람들이 모두 다 하나의 큰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결국 한 몸이라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생각하였습니다. 두 공간 집회를 모두 참석하는 입장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니 이쪽의 피켓을 저쪽에도 보급하는 것이더라고요.몇 번 한남동 집회에 참여한 바로는 상대적으로 피켓이 늘 부족해 보였거든요.
그래서 어제는 송현 광장 집회 후에 피켓 50여장을 챙겨서 한남동으로 와 금속노조 주도 집회에 가서 나누어 드리고 오늘은 동십자각 집회에 나온 피켓을 한 80여장 오토바이에 싣고 와 한남대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나누어 드렸네요.엄청난 인파에 우선 들뜨게 되었는데 어린 친구들의 비중이 꽤 높다보니 저까지 10년은 젊어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어제와 오늘 시내에서 한남동으로 옮긴 피켓들
양쪽에 참석한 시민들 모두 윤석열 체포 구속에
진심인 분들입니다. 갈라치기 하는 이들 나타나면 서로가 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꼭 한마디씩 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다른 얘기 하나 더 >>
그제 극우 집회 패거리들에게 봉욕하고 그 중 한 명을 파출소까지 끌고 가 신원 확보한 일이 있었습니다.
파출소를 나와 잠시 숨돌린 후
한남동 인근에서 배달을 계속했는데 몇 개 배달 후 제 오토바이를 봤더니 어느새 뒷면에 있던 피켓이 사라져 있더라고요. 두 장이 겹으로 붙어 있었는데 글쎄 그걸 다 떼어서 가지고 간 모양입니다.저쪽 인간이 아마 앙심을 품고 뜯어낸 것이겠죠.저쪽 놈들은 손버릇이 아주 안 좋아 보입니다.벌써 몇 차례나 경험하고 나서 그런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어제 오전의 상태
그런다고 제가 가만히 있을 사람은 아니지 않습니까.그럴수록 저는 어떻게든 한 장을 더 붙이든지 더 선명하게 피켓을 준비해서 붙이든지 할 것입니다.보란 듯이 말입니다.
우선 임시로 한 장 게시했습니다.
어제 오후의 상태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2
동돌구구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