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 참석하신 한분 한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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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사고가 있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야탑 화재 사고가 있었는데

방화문이 닫혀 있었고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한 덕분에

중상자가 한 분도 없다는게 어찌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라도 야탑 화재사고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더라면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헤어 나올수 없는 깊은 슬픔에 빠지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봅니다

영화에서나 볼법한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말도 안되는 비현실적인 뉴스들만 계속해서 들려오는 요즘

하루하루가 슬픔의 연속입니다

속상하고, 화가 나고,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감정들이 북받쳐 올라

일도 손에 안잡히고 불안감만 가득한 요즘

그럼에도 희망이라는 말을 떠올릴 수 있게 해주는 건

집회에 참석하고 계신 한 분 한 분입니다

이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집회에 참석하고 계신

한 분 한 분에게 정말 감사하고

경의를 표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먹고사는 것이 뭐그리 중요하다고

아직까지 집회 한번 참석하지 못하는 저인데

저도 곧 국민들의 염원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해당회원을 차단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