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재심에서 나온 변호사였네요.

어디선가 봤다 싶었는데..

나무위키에서 긁어봤더니.. 

강연이랑 방송출연금으로 무료로 변호 해주신다네요ㄷㄷㄷ

•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 사건
  이 사건에서 누명을 쓴 청소년들을 변호하여 무고한 이들을 범인으로 잡았다는 것을 밝혔다.

•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이 사건에서는 경찰이 무고한 청소년을 범인으로 만들고 실제 진범이 잡히자 진범을 풀어주고 무고하게 잡은 청소년을 끝까지 범인으로 만든 정황을 밝히며 이슈화하였다. 영화 <재심>이 이 사건을 다루고 있다. 또한 본인에게 상당히 의미있는 사건이었다고 한다.

• 무기수 김신혜 사건
  이후 존속살해 혐의가 최종 확정되었던 무기수 김신혜 사건의 변호를 맡으면서 사건의 재심을 이끌어냈다. 다만 검찰이 항고에 항고를 거듭했지만, 결국 대법원에서 재심결정을 확정지었고 23년만인 2025년 1월 6일 무죄가 선고되었다.

•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사건과 비슷한 사건. 누명을 쓴 3명의 소년을 변호하고 있다. 재심이 개시되었고, 결국 1심에서 무죄판결이 선고되었다. 6일뒤 검찰이 이사건에 대해 항소 포기를 밝혀 복역하였던 삼례 3인조는 17년 만에 최종 무죄 확정을 받게 되었다.
  2020년 7월 유 퀴즈 온 더 블럭 63화에서 출연해 이 사건을 대해 말했다. 

•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
  참고로 이상의 다음 스토리펀딩 연재들은 이후 <지연된 정의>라는 제목으로 책으로 묶여 출판되었다.
  2020년 7월 유 퀴즈 온 더 블럭 63화에서 이 사건의 피해자 중 한명인 장동익 씨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덤으로 강연으로 먹고 사는데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상황이라고 토로하면서 장동익 씨가 "무죄를 받고 나면 집 한 채 사준다"고 말한게 계속 생각난다고 밝혔다. 

• 8차 화성 연쇄살인 사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연쇄살인이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이 특정되었는데, 범인이 자백한 사건들 중에서 본래 경찰이 모방 범죄로 결론내렸던 8차 화성 연쇄살인 사건까지 본인의 소행이라고 자백했다. 이 때문에 당시 경찰이 범인으로 지목해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20년을 살고 출소한 윤성여씨에 대한 재심을 맡았으며 무죄를 선고 받았다. 

•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9월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이날 검찰의 항고를 기각하고 백모(74) 씨와 그의 딸(40)에 대한 재심 개시를 확정했다.
  광주고법은 지난 1월 "검사가 생각을 주입해 유도신문 하는 등 위법하게 수사권을 남용했다"며 재심 개시 결정을 내리고 백씨 부녀를 석방했다. 검찰이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재심을 열기로 한 광주고법의 판단이 타당하다고 보고 이날 검찰의 항고를 기각했다.

• 탈북민 보위부 직파 간첩 조작 사건
  이 사건은 재심 사건은 아니지만, 주로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을 변호하는 장경욱 변호사가 끌여들이면서 변호하게된 사건이다. 이 사건에서 간첩으로 몰렸던 홍강철 씨는 무죄판결을 받은 이후 위의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에서 박준영 변호사와 파트너로 일하며 엄궁동 사건에서 범인으로 몰린 장동익, 최인철 씨가 무죄판결을 받는데 일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