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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마주보는 앞집에 할머니 혼자 사시는데.. 6
쪼옹사마 9 2025-01-07 15:31   조회 : 2518


  • 마주보는 앞집에 할머니 혼자 사시는데..
  • 아파트에 삽니다. 마주보는 앞집에 할머니 혼자 사십니다. 작년에 이사오실때 아드님
https://www.ppomppu.co.kr/zboard/zb...

 

 

후기입니다.

 

관리실에 연락하여 자초지정을 설명드렸더니 연락해보겠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조금 지난뒤 관리실에서 다시 연락이 왔는데..

 

앞집 할머니 아들과 통화했다면서 왜 집을 비우셨는지 설명을 해주시네요.

 

결론은..

 

서울 병원에 입원해 계신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막은 개인정보라서 알수 없고, 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집을 장기간 비웠다고 합니다.

 

오다 가다가 할머니를 뵐때면 살이 바짝 말라있고, 얼굴은 새까맣게 탄것처럼 그렇더라구요.


9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6
0______20_BYTE_____9 다른의견 0 추천 1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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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힘들다 다른의견 0 추천 0
그  건강의 척도 중 가장 알아보기 쉬운게 얼굴  상태인거 같아요

특히 갑자기 부었냐? 얼굴색이 좋지 않냐? 이게 자기도 못 느끼는데 다른 사람들이 알아보더라구요

저두..  씻고 난뒤 자기 전 얼굴 찍어두는거 보면..   살좀 빼고  정말 좋아졌습니다. 더 빼야 하긴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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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꿈꾸며 다른의견 0 추천 1

이웃에 관심을 갖고 살아가시는 좋으신분 같네요.

건강하게 할머니 다시 뵐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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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꼴레발 다른의견 0 추천 0

간이 안 좋으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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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의여신님 다른의견 0 추천 0

이런분들이 많이 계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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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옹사마 다른의견 0 추천 0
퇴근길에 앞집에 항상 보이던 택배박스가 갑자기 사라졌네요.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아들이 와서 치웠다고 하네요.


주택만 살다가 처음 아파트 와서 층간소음 적응못해서 죽을뻔도 했었는데..

한 아파트에 15년정도 살다보니 이웃들이랑 인사는 하고 다녀서 가끔 안부는 묻곤 합니다.

윗집에 사시는 분이 벌써 4번 바뀌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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