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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단체 카페 주문하면 보통 차 종류 시키는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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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이 들어가면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아지는 편이어서
이른 오전 아니면 커피는 잘 안 마시는 편입니다
근데 보통 단체로 시켜서 받을 때는 오후 시간이 많아서 커피는 못 마시겠더라구요
그리고 회사에서나 모임에서 단체로 시킬 때는
적당히 알아서 눈치껏 가격도 적당하고 제조시간 그리 길지 않은 무난한 거 시켜야 되잖아요 ㅎㅎ
개인적으로 카페 가서 뭐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에 너무 뜨겁지 않게 얼음 3개만 넣어주세요
아 헤이즐럿 시럽 조금 넣고 자바칩 갈아서 올려주세요
이렇게 시킨다고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만은
단체 생활은 누가 뭐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 혼자 고민을 했죠?
디카페인은 일반 커피보다 좀 비싼 편이니까 커피 메뉴는 애초에 제외
카페인 없고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중에 고르자
차 메뉴 정말 최소한으로만 있는 곳에서도 시킬 수 있는 범용적인 메뉴가 뭐가 있을까?
그 고민 끝에 제가 고른 메뉴 ㅎㅎ
1. 페퍼민트 -> 없으면 2. 캐모마일 -> 없으면 3. 루이보스 -> 없으면 4. 그냥 아아 시켜주세요
이렇게 제 딴에 정해놨는데 사실 2번까지도 간 적은 없네요
제 생활반경에 있는 카페에는 페퍼민트가 다 있어서 ㅎㅎ
그래서 거의 페퍼민트만 마셨는데
오늘은 출근 길에 내돈내산으로 오랜만에 캐모마일 시켜서 마셔봤는데요
음 역시 저는 페퍼민트가 더 좋네요 그 싸하고 깔끔하고 개운한 치약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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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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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도 막 신메뉴 여러 개 시키고 그런 모임에서는 먹어보고 싶었던 거 시키는데 너무 다 아아, 뜨아로 통일되어 있는 곳에서는 다른 거 못 시키겠더라구요 ㅠㅠㅋ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