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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보다는 교사가 처우가 좋습니다
8
겸동잉
2025-01-09 10:51
조회 :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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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동잉
2025-01-09 10:51
조회 :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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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 까지는 생활이 좀 고되죠
그런데 교사는
처우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져서
초봉 5000
33~35살에 6500 정도 받습니다
이게 공무원 원천 징수액이라 평달 세후 실수령 자체는 적은데
그래도 35살쯤 되면 300 넘게 받죠.
그 뗄 거 다 떼고 짜디 짜다는 공무원 평달 세후가 300 넘는 겁니다.
그런데 교사는 부부교사가 너무 쉽습니다.
딱 까놓고 m자 탈모만 없으면 부부교사가 가능하죠.
그래서 두 신규 교사가 눈 맞아서 애 생겨도
바로 부부 합산 500 부터 스타트 입니다.
서민 가정들
정규직 15년차 세후 400, 9급 공무원 출신 7급 14호봉 평달 세후 330 + 마누라 최저임금 세전 209 세후 190
이래도 부부합산 500 초반~600 정도 되는 데
교사는 이 나이 때 부부합산 800을 바라보죠
증여 받으면 중산층
증여 안 받아도 지방은 중산층, 수도권은 상위권 서민층입니다.
800 정도 벌면 강남은 못 살아도, 인천 송도나 퐁탄 시티 같이
그래도 수도권에서 꽤 먹어 주는 신축 아파트 동네 정도는 살 수 있죠.
과학자는 군 면제자는 20대 후반, 군필자는 30대 때 포닥 시기를 거치는 데
ph.d 달아도 정교수 임용이 안 되면 벌이가 박하죠.
그런데 교사는 이 시기에 결혼 해서 부부교사가 됩니다.
그러면 부부교사로서 어릴 때 축적 된 벌이로 인한 누적소득액이
과학자는 따라 잡지 못 하죠.
결혼도 포닥 하고 하려면 내조 해야 하니 부부교수 아닌 이상
최소 교행 여자 만나는 남교사 보다 여자 직업도 못한 경우가 많고
여자들이 연구 역량 되어도 여의사나 문과로 가지
연구의 길로 가는 경우가 이공계는 상당히 드뭅니다.
과학자가 40대에 정교수가 된다 하면
당연히 중소기업이나 9급 공무원 보다는 낫습니다.
그런데 자영업자나 교사 보다는 못한 경우가 생깁니다.
국립대 교원 정년 65세, 교사 정년 62세인걸 감안 하면
국립대 짬교원 원천징수 1억 5000 정도라 치고, 3년 간 5억 번다고 해도 그래요.
미국은 다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과학자는 교사보다 못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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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omiousea
겸동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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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꾸 따라 많이 갈리는 데
남중남고군대공대 + 공부 잘 하게 생긴 체형과 외모면 좀 힘들죠 근데 교사는 공부 잘 하게 생기면서 약간 왜소(그냥 곽튜브 정도?)해도 부부공무원은 하더군요. |
겸동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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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90년대생 시절에 인기가 엄청났었죠.
악성 민원 피하려면 신도시 대규모 학교 거르고, 6학급 준벽지 급으로 런 하면 그만이긴 해요.
경남 같은 경우에는 신규 교사들이 거제로 발령 나는 데, 보통 5년 일 하고 30대 초반에 창원이나 양산 김해로 전보를 갑니다.
그런데 창원은 덜 한데 양산 김해는 지역 만기가 없죠. 그래서 좀 빡센 곳으로 전입자를 보내는 데, 거제에 눌러 앉으면 굴 먹으면서 바다 보이는 시골 학교만 전전할 수 있죠. 대신 차가 부식이 되서 자주 바꿔 줘야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