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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당 지지자는 변하지 않는다는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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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변하지 않는다는걸 오늘 한번 또 깨달았습니다
대구 출신 어르신(A라 하겠음)이 있는 자리에서
정치얘기가 나왔고 평소 그분의 생각이 궁금하기도 해서
흥미로웠습니다
결론은 생각을 고쳐먹지 않는다
바뀌지 않는다입니다
주변 대다수가 팩트를 얘기해줘도
부당한거라느니... 영장청구가 잘못됐다느니 등등
정확히 그들이 말하는 논리대로 얘기하시더라구요
이 분이 비합리적이고 말이 안통하느냐?
아닙니다
오히려 평상시 너무 존경스럽고 합리적이고
인자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사실 이번 일에 대한 생각을 여쭤보고 싶었는데
안물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극렬하게 아니다라고
하더라구요
그 상황을 보고 든 생각이
1. 그들이 언론전 하는게 이런분들한텐 제대로 먹히고 있구나
2. 팩트체크된 것 마저도 아니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하고
3. 선관위 관련 부정선거는 팩트다라는 걸 확고하게 믿더라구요
결론적으론 이런 분들은 아무리 mbc같은 언론에서 팩트를 알려줘도 안변한다 안통한다입니다
애초에 mbc 자체를 안보고
사실에 귀를 열 생각 자체가 없으시고
너희들이 아직 어려서 잘 모른다는 생각이 강하십니다
아무래도 이분 세대는 종교화 되어 있기에
안 변한다는 생각이 확고해졌습니다
하고픈 말은
주변에 이런 부모님, 친지 분들을 두고 계시다면
굳이 설득하려고 하지 마세요
제가 말했던 A라는 분도
초기엔 잘못했다며 인정하시기도 했고
그래서 조용히 계셨는데
요즘들어 저쪽 논리가 생기니 그대로 믿더라구요
제일 좋은건 설득하는게 아니라 (불가능합니다)
선거를 못하게 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했습니다만
이런 분들 특징이
선거는 아파도 무조건 가시더라구요
막연히 듣다가
실제로 보니 답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 주절거려 봤습니다
(한시간 넘게 설전을 벌였지만 듣질 않으십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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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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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쩔수 없어요.. 몇마디 한다고 변했으면 진작에 변했게죠.. 정치성향을 떠나서 한번 확립된 가치관은 나이들수록 고정화 되서 안바뀌죠. 말씀대로 네네 하고 넘어갈수밖에 |
며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