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
자유게시판
▼▲
>
분류
▼▲
박관천 "경찰. 문제는 체포 아닌 호송, 대통령차 타면 실패"
38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57파워링크등록안내
정윤회 문건 작성자로 유명한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실 행정관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준비 중인 공수처와 경찰 후배들에게 "체포보다는 호송이 더욱 중요하다"고 호송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분명히 대통령 측이 전용 방탄차로 이동할 것을 요구하겠지만 공수처와 경찰이 준비한 호송차에 태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수처 수사관이 탈 수 없는 대통령 전용차에서 대통령이 자해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 경우 병원 치료 등으로 시간을 낭비,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 성과를 거둘 수 없다는 것.
경찰 간부후보생 출신으로 김영삼 정부 청와대 경호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비서실에서 근무했던 박 전 행정관은 9일 밤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경찰 능력을 볼 때 경호처 방어는 쉽게 뚫어낼 수 있다고 했다.
박 전 행정관은 경호처가 버스로 관저 입구를 봉쇄한 것에 대해 "서울기동단에 버스만 잘 빼는 선수들인 레커 기사들이 있다"며 "대형 레커와 일부 사제 대형 레커를 빌려 쓰면 된다"고 말했다
또 "기동단에 쇠 울타리도 끊는 기계가 있고 철조망이나 바리케이드 정도는 경찰 특공대 장갑차가 엄청나게 잘 치운다"며 "쓱 밀고 들어가면 1분 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체포에 성공하면 그다음부터 일어나는 모든 일은 공수처가 다 책임을 져야 한다"며 "대통령이 '가겠지만 전용차로 경호 받아서 가겠다'고 할 확률이 높다. 절대 허용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만약 "자해하면 대통령을 공수처가 아닌 병원으로 데려갈 수밖에 없다. 병원 가서 진료받고 뭐하고 하면 체포영장 유효시간인 48시간이 다 지나버린다"며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원칙대로 호송차에 태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대통령인데 수갑을 채우면 안 되고 호송차 양옆에 경호원이 타게 하는 선에서 우리 호송차에 태워야 한다"며 이를 위해 "체포영장을 집행할 피의자 호송 차량을 반드시 갖고 들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38
윤건희내려와라
나르디앙
0
4
|
이런 작전은 왜 이렇게 미주알고주알 얘기하는 걸까요? 그냥 작전은 비밀로 하고 뒷목 끌고 나와서
나중에 우리 이런것까지 준비했었다! 라고 말하면 될텐데 |
윤건희내려와라 |
58
0
뽐뿌는역시타이밍 |
26
0
발라_모굴리스 |
33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