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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가 20대에 대한 느낌은 혐오보다는 실망에 가까워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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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도 혐오를 혐오하는 유시민 작가가 현재의 20대에 대해서 비판적인 발언을 하는지 아셔야 해요.
세대, 젠더 갈라치기를 가장 극렬하게 해온 세대는 20대이고, 이들은 남의 이야기를 들을 귀가 없습니다.
이준석 같은 정치 모사꾼이 이대남을 선동해서 그렇게 개고기를 팔수 있는건 영혼이 없이 그들의 입장을
자신의 정치적 수단으로 쓰면서 정작 그들을 위한 정책들은 무시하는 것을 열심히 말해봤자 그들에게
돌아오는 답은 똑같습니다.
'상대적 박탈감'
저도 한때나마 대선전에 그들의 목소리를 듣자고 말하고 다녔던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페미를 비롯한 Political Correctness이 전세계적으로 유행처럼 번지고 그것에 반사적으로
현 20대가 체감할 정도로 역차별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 때문이지요.
그런데 저는 현재의 20대는 좀 다르게 봅니다.
이들은 피해 의식이 시작이였다고 하지만 예전에는 음지에 있었던 일베식 사고를 주류 문화로 수용하고
그것이 자신들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토콜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일베식 사고는 극단주의적이고 폐륜적인 사고이고 조롱과 혐오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고이지요.
누군가에게 자신의 아픔과 고충을 이해해달라고 쓰기에는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방식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대다수 20대를 혐오하진 않습니다.
다만, 팸코나 디시를 주류 정서로 받아 들이는 그들이 변할 생각이 없다면 저역시 그들을 여전히 개장수
이준석이나 찬양하는 아웃사이더로 남길 바랍니다.
일장기 성조기 휘날리는 그들이 그렇게 살아가는 것처럼 누구에게도 공감받지 못한채 그렇게 고립되어
살아가게 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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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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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빨깨 없어서 준섹이를 빤다는거에 놀랍죠.
그렇게 맨날 빨갱이 빨갱이 거리는 애들이... 준섹이는 어찌 빠는지. 준섹이는 중국 빨갱이랑 MOU체결한지 오래됐다고 자랑까지 하는놈인데. 이건 어찌 그냥 넘어가는지.
이준석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당과 중국 공산당과의 교류는 2009년 맺은 MOU부터 해서 상당히 오랜 시간 지속돼 왔다"며 "그간의 양당 간의 상호 교류를 위해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여러 계기가 있었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
곰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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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개혁신당 만들때 류호정같은 것과 손을 잡을때 개장수라고 알텐데 그걸 애써 포장하는 거 보면서 저는 그냥 저것들은 버리는게 났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다른 20대 남자들에게 만큼은 당신들이 주류 정서랑 다른게 틀린게 아니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
Ti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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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공감이 갑니다 다만 말씀하신 내용 중 더 심각한 부분은 요즘 이준석조차도 이대남들이 지지안합니다
한남동 관저 앞 시위하러 나가는 ㄴ들처럼 극우정당에 붙어서 이전 70대이상 노인들이나 할법한 행동과 사고를 하고있는게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과거엔 그저 일부였으나 이젠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와버려서 그 영향력을 행세하고 있어요 |
곰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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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면에는 유튜브와 같은 크게 소셜 미디어가 작용했겠지만 그런 영상을 무비판적으로 받아 드리면서 노노 거리면서
일베라는 것이 얼마나 폐륜적인 문화인지에 대해서 생각 정도는 해주기를 바란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참 실망스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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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봅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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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남들도 이준석 버렸죠. 애초에 이들은 정치적 소구력이 있는 군집이 아닌, 비-정치적인 코흐트, 지금까지의 사회학적 이론으로 설명 불가능한 집단의 출현이기 때문에 누구도 포섭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
메이봅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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