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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이 사과하는 이유. 2026년 지방선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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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4년 총선에서 좀 아까운 지역구가 있었죠.
도봉구 안귀령
마포구 이지은
동작구 류삼영
이들 지역구 공통점이 구청장이 국힘이란 겁니다.
22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국힘 구청장의 영향력이 2년간 다져진 결과물이 24년 총선입니다.
국힘 국회의원들 28년까지 임기가 남아있지만 재선에 성공하려면 26년 지방선거를 이겨야 가능하단거 누구보다 잘알죠.
구청장이란 자리가 지역내 영향력이 있는 자리라 국회의원이랑 서로 밀고 끌고하면 시너지가 엄청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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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안귀령은 민주당이 공천 잘못한게 제일 커요 ;
원래 이전까지는 민주당 3선이던 곳인데 말이죠. 패배 원인은 제대로 파악해야 다음에 제대로 대응하죠. (현재 민주당 봐선 다음엔 제대로 대응 할 것 같아요.) 도봉구 사는 지인 2명 있는데 당보고 안귀령 찍었지만 안귀령이 도봉구를 잘 모르는 건 사실이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그게 사실이고 아니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도봉구민이 그렇게 느끼는 게 중요)
그리고 김재섭이 진짜 발로 뛰어다녀서 이긴 것도 맞다고 하더군요. 선거철 전부터 오랜기간 동네 행사 크고 작은거에 얼굴 다 비췄다고 합니다.
게다가 김재섭 당선 후에는 계엄 전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구민들이랑 만나는 자리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감자도는 안바뀝니다. 어차피 저지랄 해도 다음에 또 권성동 될거임. 강릉에서 군생활 하면서 연고지 입대자 많이 봤는데 병신 천지임. 학연 지연으로 우리가 남이가 정신이 TK 이상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