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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물수자 조선 수군 영화 5
 King_Crab 1 2025-01-12 02:01   조회 : 2726
IE001730183_STD.jpg (80.7 KB)1736614928.jpeg (46.6 KB) More files(3)...

우리 수군도 갑옷을 입었는데 정작 영화나 드라마는...

 

초라하기 그지 없는 하늘색이나 검정색 포졸복에 물수자 붓글씨가 개그도 아니고 참 황당했다는.

 

이 옷을 입고 해전을 치르는 모습에 어안이 벙벙.

 

 

그에 반해 왜구들은 말단 병사들까지 갑옷을 입혀서 드라마와 영화에 등장했으니.

 

그래도 명랑에서는 고증에 충실했나 봅니다.


20250112020818_uaEKthKyiW.jpg


20250112020312_x14WAuBIcw.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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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5
o방울o 다른의견 0 추천 0

윗사진이 병사들 훈련시키는 장면일껍니다.

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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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뇽 다른의견 0 추천 0

졸들은 면 열몇겹 겹친 면갑을 입었겠죠

오히려 명량 캡쳐 속의 두정갑은 비싸서 지휘관들이나 가능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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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번째_자전거여행 다른의견 0 추천 0
제가 정확한 역사 사료를 본건 아니지만

칠천량 해전 전까지는 병사들도 제대로 된 군복을 입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칠천량 해전에서 조선 수군은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죠.

그리고 이순신 장군이 여러 지역을 돌며 병사를 모으고 무기를 모으고 급하게 명량해전을 준비해서 제대로 된 군복을 갖춰 입지 못했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판옥선 12척도 배설의 군대가 수색한다고 튀어서 회룡포인지 회령포인지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거기에 짱 박아 둔거 찾아온거죠.

배설의 배두가 군복을 판옥선에 두고 내렸다면 그거 수거해서 백병전 담당이나 활 사수등 일부 군사들에게 입혔을수도 있겠죠.

 

아. 배설의 부대 12척에 군사들 모두 갑옷이나 군복을 입었고 그대로 판옥선에 두고 화룡포인지 회령포인지에 짱박아 두었다면

이순신 장군이 13척 이끌고 명량해전에 임했으니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가 갑옷이나 군복을 입었을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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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카패카 다른의견 0 추천 0
논란이 있을수도 있지만 저런 파란갑옷을 입은 병도 있을것이고 철모에 흉갑만 입은 병도 있을것이고 웨이터복도 있을것입니다.

군복의 통일은 근대이후나 나온것이지요.

병과에 따라 움직임에 따라 포수 사수 직접붙는 도부수나 창수등의 갑옷이 같기는 힘들것입니다.

현대에도 전차병과 보병등등 병과에 따른 장비가 다른 경우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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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이클R1 다른의견 0 추천 0
우리나라는 조선때까지 군역에 임할때 쇄자갑 (사슬갑옷) 을 가지고 갔다고 하더군요.

 

내부 쇄자갑에 겉에는 면갑으로 입었고 경번갑같은 경우에는 일반인이 입기에는 어려웠다고 합니다.

 

대다수 군역에 임하는 이들은 쇄자갑을 들고 군역에 임했다는걸로 봐서는 쇄자갑 자체가 구하기가 어려웠던 품목은 아니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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