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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주거지에 불법주차로 경찰에 신고했는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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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며칠전부터 저희 건물 입주자가 아닌 차량이 가끔 주차를 하는데 빼달라고 전화를 해도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냥 하루이틀 참다가 오늘또 자리 없는데 그차가 주차를 했길래 전화를 했는데 역시나 전화를 안받더군요
바쁘면 못받을수도 있지 모르는 번호에서 부재중전화가 있으면 전화주겠지 하고 집에와서 기다립니다.
30분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문자를 남겼습니다.
"주차때문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혹시 어디방문하신 차량인가요? "
문자는 읽었는데 역시나 대답은 없습니다. 이쯤이면 고의로 연락을 씹는거 같네요
오늘은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저도 오기가 발동을 했습니다.
어디한번 해보자.. 전화를 10통 20통 30통 40통
1시간동안 계속 전화를 했는데 끝까지 절대 안받더라구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최근에는 타인의 주차장에 무단주차를 하고 이렇게 배째라 하면
주거지침입으로 처벌받은 사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경찰서에 신고를 합니다. 처음엔 관할이 어쩌구 저쩌구.. 마땅히 할수 있는게 없다..
그래서 제가 주거지 침입으로 고소라도 하겠다. 그랬더니
경찰이 출동을 하였습니다.
경찰이 문제의 차앞에 오자 드디어 차주가 정체를 드러냅니다.
맞은편 건물 식당에서 일하는 직원이라네요
핸드폰 번호는 남편번호라 자기는 몰랐다네요
아무리 그래도 문자 읽었으면 연락을 해서 조치를 하는게 맞는거 아니냐고..
제가 전화를 50통을 했는데도 계속 피하시는게 말이되냐니까
경찰이 하는말은 전화를 그렇게 하면 스토킹으로 처벌받을수 있다네요..
그냥 아무데나 주차하고 전화안받으면 장떙인가보네요
제가 그식당 손님들도 맨날 여기다 주차해서 아주 짜증나 죽겠으니 식당손님들도 여기에
주차좀 하지말아달라고 그랬떠니
사장새끼는 자기가 여기다 주차하라고 시키는것도 아니고
손님들이 그냥 공터찾아 주차하는데 자기가 알바는 아니라네요
내일부터 전쟁들어갑니다.
여기가 빌라촌이라 식당손님들차도, 횟집 활어차도 자주 인도에 주차하는데
식당근처에 차량은 수시로 매일매일 불법 주정차 신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솔직히 남에게 그정도 피해주고 했으면 사과하고 재발방지 약속이 먼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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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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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하실꺼면 확실히 하세요. 식당붐비는 시간에 불법주정차된 차들 어플로 신고해서 사람들 사이에 저식당에 밥먹으러가면 과태료낸다는 소문나면 그 식당은 오래못갑니다. |
트라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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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이 제일 나은 듯.
작정하고 퇴근 후에는 본인이, 점심 무렵엔 당근 알바가 주차하려는 차량들 대놓고 찍는 모습 보이면 손님 다 끊길 듯. |
은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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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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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차는 안봐줍니다ㅎㅎ 어쩡쩡하게 하다가는 ㅂㅅ소리만 듣습니다. 이왕 하는거 미친놈한테 잘못걸렸다는 생각이 들게끔해야 거기 음식점 사장이 고개숙이고 사과할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