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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인인데 계약전에 나왔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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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두번갱신했고 전세가격도 처음보다 5천 낮게 갱신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분양받은 아파트로 이주를 했고, 기존에 살던
세입자로 있던 아파트는 비었습니다. 20여년된 구축아파트입니다.
저희가 들어가기 2년전에 도배를 해서 저흰 그냥 들어갔고
살면서 자잘한건 저희가 고치고 살았습니다.
계약은 올해 5월까지인데, 저흰 12월말에 새집으로 왔어요
몇집이 보고 가긴했는데 집이 낡아서 인테리어도 거의
안되어있고 집이 좀 드럽다고해서..저희돈으로
입주청소도 끝냈습니댜.
집주인은 그래도 도배랑 장판을 곧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새로운 임차인을 구한다고 하고요.
금액도 2천이나 더 떨어졌는데.. 잘안구해지네요..
전세금액은 나쁘지 않습니다.
최대한 빨리 임차인인 구해져야지 저희도 돈을 갚을수가 있는데
현재는 2억넘게 빌려서 쓰고 있습니다,
빌트인식기세척기는 첨부터 고장, 오븐가스렌지도 첨부터 고장
그걸 저흰 그냥 5년전에는 전세가 귀해서 못따지고 살았거든요.
근데 지금은 그것때문에 세입자가 더 안구해지는거 같던데...
오븐은 글타하더라도 식기세척기를 저희돈으로라도
사놓을까요.. 오바인가요.. 집사람은 쓸데없는돈이라고 하는데
저흰 5개월동안 집이 못나가는거보단 집주인이랑 협의해서
최대한 집을 깔끔하게 해주고 전세금을 받는게 좋은거 같아서요.
한달에 100정도 이자가 생기는데 ....별에 별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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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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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정도면 집주인이 계탄 수준인데요
전세 세입자가 노후화된 옵션품목 자기돈으로 새거도 사주고
그리고 백날 옵션삐까뻔쩍 하게 해봐야 의미 없어요
매물 가격이랑 전세대출,금리 맞으면 썩다리라도 들어와요 |
조가라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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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배 장판까지 햇으면 한거 다 한건죠 빌트인 오븐 안된다고 안올리가요 깨끗하게 보이게 하는 두개가 더 있는데 화장실하고 부엌싱크대인데 가격이... |
러닝천재짐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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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파트라 그럴일은 없으시겠지만
전입만으로 내 권리를 갖지는 못하죠 전입보다 중요한게 '점유' 입니다. 그 집에서 물건 다 빼서 나오면 대항력 잃는 거에요
나중에 전세보증보험 처리를 하려면 만기 이후 한달이 지나서 임차권 설정하고 절차 밟아야되는데 그 사이에 다른 월세 세입자나 보증금을 줄수 없는 부랑자 세입자라도 들어오는 날이면 님은 전세보증보험으로 돈을 돌려 받을수 없습니다.
글만 봐서는 집주인이 사기꾼은 아닌거 같아보이나 집주인 상황이 안좋아지거나 해서 집을 이상하게 활용하면 전세금 못돌려받습니다.
전세보증보험이 100% 내 돈을 지켜주지 않아요. 절차상에 단하나의 하자만 있어도 보험효력이 상실됩니다. |
뽀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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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타는건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주인이 해줄걸 세입자가 할필요 없다고 봅니다
저도 지방 이전때문에 미리 나갔는데 집청소 잘해놓기만 해도 나갈땐 나가더라구요 아직 시간이 있으니 기다려보세요 우선 집주인한테 도배 장판은 해놓으라고 하세요 |
일찍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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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안하면 전입신고 대항력 인정못받을수도 있는데 짐을 완전히 다 빼신건 아니죠? 집보러온사람중에 식기세척기로 딜걸어온게 아니라면 그거 바꾼다고 집나간다는 보장도 없는데 돈 아끼시는거 추천 도배,장판해준대고 전세보험 가능하면 나가긴 할거에요. |
이루자!!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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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투인원 에어컨 하나가 있긴 합니다.
필요가 없어져서 집주인한테 말하니 그냥 놔두고가도 좋다고 해서 저희도 새집으로 가니 그건 그냥 놔뒀습니다.
그냥 가만있어야겠네요.. 이자가 매달100나가는데 하루라도 빨리 나가면 좋을꺼같아. 한번 생각해봤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