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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생각보다 굉장히 현실감(핍진성)이 있는거 같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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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진성 : 문학 작품에서, 텍스트에 대해 신뢰할 만하고
개연성이 있다고 독자에게 납득 시키는 정도.
우리가 코로나를 겪기전에는
영화속에서 비슷한 대재앙이 닥쳐 왔을때
영화속 일부 빌런들이
말도 안되는 개뻘짓거리 하는것들을 보면서
'에이 설마.. 사람들이 저럴리가 있나..'
'너무 영화속 상상력을 동원해서 인간들을 망가뜨렸다'
이런식으로 생각했었죠..
대충 뭐 영화 예를 들자면
감기, 판도라, 미믹, 미스트, 연가시, 부산행 등등..
빌런들의 빌런짓이 영화라서 가능한
미친짓인줄 알았는데..
코로나때도 겪어 보고
이번 두창이 계엄사태도 겪어 보고 하니..
빌런들이 진짜 한둘이 아니고
영화속 상상은 단지 상상인게 아니고
현실보다 오히려 덜 하구나 라는걸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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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하면부자된다면서
내일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