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사고가 없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3개월 후면 지금 윤뻐커나 정부여당 ㅈㄹ 떠는 것도 추억이 됩니다. 물론 우리 같은 시민은 초조함도 있고 빨리 해결되길 바랄 수도 있겠지만, 저는 경호처 분들이든 경찰 분들이든 어느 하나 다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간이 지나니 경호처 안에서도 자중지란이 발생하고, 점점 흥분의 시간은 지나고 냉철하게 현실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도 됩니다. 세상에 좋기만, 나쁘기만한 일 없지 않습니까? 경찰을 믿어봐야죠.

헌법재판소는 지극히 정치적이고 대세에 편승하는 기관입니다.

위헌이라 위헌 결정을 내리는 기관이 아니고, 대세가 위헌인거 같다 할때 위헌 결정을 내리는 기관이에요.

징병법에 대해 아무리 헌법소원을 내도 계속해서 남성만 징병하는게 헌법에 합당하다 라는 결정이 나오는 이유죠.

체포영장도 집행 못하는 상황이 계속 되면 헌재 결정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집행 해야죠. 다만 그냥 내키는대로가 아닌 준비를 잘해서 철저하게 여러 플랜을 준비하는 게 중요하고 그러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뿐입니다. 헌재 결정은 의심할 필요 없습니다. 소추안을 인용하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나라 어떤 대통령도 불법적 계엄이 가능해집니다. 그러면 사법부의 권한도 제한되는데 지 목에 목줄 채우는 짓을 할리가 없죠. 헌재 구성을 진영적 논리로 보면 불안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익'과 권한분리의 관점으로 보면 뻔하죠.

@굘군 헌재 결정이 그렇게 확정적이라면 굳이 지금 체포할 필요도 없죠. 

탄핵 결정되면 일사천리로 흘러갈건데 뭐하러 힘들게 지금 체포하나요?

헌재에 확신의 마침표를 찍어주기 위해서 기를 쓰고 체포하는 겁니다. 

체포 계속 미루다가 불발되면 헌재 결정 장담 못해요.

@비락식혜제로 헌재는 형사법원이 아니라서 내란죄에 대한 사법처리가 불가능합니다. 헌법 미준수에 대한 탄핵을 하는 건 하는 거고, 형사법적으로 범죄에 대한 처단은 그 것대로 가는 거죠. 그리고 윤뻐커는 반헌법적, 불법적 범죄 혐의자이기 때문에 체포가 급급한 거고요. 단순히 대통령직에서 잘라내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하긴 할건데 늦어진만큼 체포 못하면 역풍이 어마어마할듯. 늦어진만큼 몇일 밤새서라도 체포 완료해야할듯

유튜브 영상들 몇개 보니 다들 똑깥은 질문을 하든데, 그냥 멀리서 응원하고 인내심 갖고 지켜보라고라고 하든데요..준비 할게 많다고.. 암튼 화가 나셔도 지켜보시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