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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0층 이상 vs 현대차 55층 2개.. 5년째 제자리 GBC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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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100층 이상” vs 현대차 “55층 2개”… 5년째 제자리 GBC
- 올해 역대최대 투자하지만 GBC는 빠져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옛 한국전력 본사 부지에 통합 사옥을 건설하려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Global Business Complex) 사업이 표류하고 있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 10조5000억원을 투입해 당시 한전 본사가 있던 삼성동 땅을 매입했다. 100층 이상의 초고층 빌딩을 지어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는 계열사가 입주할 통합 사옥으로 쓰겠다는 게 당시 그룹을 이끌던 정몽구 회장의 구상이었다.
정몽구 약속대로 서울 공화국을 하루빨리 완성해라 = 서울시
정의선 회장이 취임하면서 기류가 바뀌었다. 공사 기간이 오래 걸리고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초고층 빌딩을 올리는 대신 낮은 층수의 건물로 나눠 건설하는 쪽으로 계획을 바꾼 것이다. 정의선 회장은 사옥 건설보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AI 등 신기술 개발에 투자하며 실리를 취하기를 원했다.
서울시 vs 현기
둘중 하나 이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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