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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7 44mm 사용하기까지의 변천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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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을 시작으로
스마트워치를 쓰기시작했는데
페블시리즈는 거의 다 리퍼모델로 사다가
지금도 그 만족감에 책상속 깊이 처ㅂ..아니 소장중이고
가민포러너, 피닉스시리즈도 잘 썼지만
페블만 못했고..
기어, 프론트, 워치4까진 틈틈히 써봤지만
조루배터리에 너무 허접한 성능에 기능만 때려놔서
한 달도 못쓰고 매번 페블로 다시 빠꾸..
그러다가 어메이즈핏빕, GTR, GTS 가
컬러풀에 배터리도길고 드뎌 갈아탈 워치가 되었는데
시계는 원형이 좋아 GTR만 쓰다가
GTR2를... 오늘까지도 계속 사용했네요.
필름도 안붙히고 이곳저곳 부딪히고 긁혀도
깨진곳없이, 고장없이, 배터리 다 키고 일주일... 캬..
여전히 멀쩡하지만
개인적인 욕심으로 워치로 다시 갈아탈 궁리를 하던중
얼마전 핏3... 다 좋은데 사각이라 3일만에 당근보내버리고..
워치7이.. 당연히 그래야겠지만 역대급 성능.
후기들도 좋다하여
뽐게, 쿠팡반품, 당근을 검색하던중
동네에서 워치7 44MM 깨끗 17만원에 업어왔네여.
만지작거린지 2시간인데
성능이 미친듯이 좋아지긴했네요.
운동안하고 알림만 확실히 오고
화면 꺼지는 오류만 없길 바랬는데
일단 화면은 아직 안꺼지고있네요.
AOD사용시 강제로 터치로 키는 기능이 짜증나는데
일단 현재까진 대 만 족 발 먹 고 싶 네 요
다시 gtr2로 돌아갈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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