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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트럼프 취임 축하.. 미러관계 개선희망 우크라 종전협상 준비완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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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우크라이나 문제에 관한 대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
"그는 매우 정확하고 용감하게 자신을 보여줬으며 남자다웠다"
"미국과 관계가 회복되기를 바란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재임 기간에 러시아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도 끝까지 유착 의혹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새로 선출된 미 대통령이 아니라 퇴임하는 미 정부 때문에 중단된 러시아와의 직접 접촉을 복원하고 싶다. “ “우리는 (미 정부와) 대화를 거부한 적이 없으며 어떤 미 정부와도 동등한 관계와 협력을 유지할 준비가 항상 돼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그 지역에 사는 모든 사람의 항구적인 평화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가 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기간의 휴전은 분쟁을 계속하기 위해 군대를 재편성하고 재무장할 기회를 줄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위기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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