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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40분짜리 헌법재판소 변론을 보고 느낀 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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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 원인은 야당에게 있다. 내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하는 모든 행동에 제동을 건다. 내가 임명한 장관 및 고위직 인사를 탄핵시키고,
꼭 필요한 예산을 자기들 맘에 들지 않는다고 다 없애 버렸다. 진짜 나쁜 놈들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경고를 할 목적으로 계엄을 선포한것이다.
국회에 군인이 들어갔어도 군인은 별다른 저항없이 바로 나왔잖는가? 할려고 했으면 했다.
그리고, 나는 끄집어 내라고 한 적도 없고, 누굴 잡아 오라고 한 적도 없고, 부수라고 한 적도 없다.
선거부정은 있었고, 그에 대한 증거를 보여주기 위해 선관위에 들어간 것이지 별다른 건 없다.
- 국회측
선거에 관한 내용은 이번 윤석열 탄핵과는 상관없는 사안이다. 그래서 다음부턴 다루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음 변론에 쿠테타에 동원된 증인들이 출석할 예정인데 윤석열과 눈을 마주치면 제대로된 증언을 할 수 없으니 윤석열이 나가 있거나 차단막을 해줬으면 좋겠다.
이번 쿠테타에 관한 증거는 차고도 넘친다. 자~ 봐라... 군용 헬기가 내리고 군인들이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와 점거할려고 하지 않았는가?
국회의장 공관에 계엄령이 국회에 의해 해제된 이후에도 군인들이 다니고 있다. 이건 제2의 계엄령을 하려고 했던게 아닌가 싶다.
- 헌법재판소.
양쪽의 증거자료가 어떤건지 확인했다.
다음 변론에 증인을 어떻게 증언하게 할지 상의해 보겠다.
시간 질질 끌지 않겠고, 윤석열 증인이 말하고 싶은게 있으면 들어는 주겠다.
헌법재판관의 말을 잘 들어보면 윤석열측의 증인과 내용을 더이상 받아드리지 않고 신속하게 끝낼려고 하는게 보임.
헌법재판소에서는 헌법재판관이 곧 주인임. 그걸 명심하길 바래.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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