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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앉아마자 밥나오던 식당하나 있었는데 4
냐루코 2025-01-22 08:04   조회 : 1490

한 10년쯤 전 얘기기긴 한데

 

이름이 볏짚 통삼겹살 이었는데,

경희대 후문 경사길 올라가던길 안들어가고 바로 다음 길 골목 4번재쯤에 있었는데


들어가서 자리 안내 받자 마자 바로 2분안에

 

 1. 반찬 깔아주기

 2. 삼겹살 인원수 대로 바로 내어준후 불판에 올려주기 (2인: 2인분, 3인: 3인분)

 

사실 메뉴가 별로 많지는 않았고 (고기 메뉴: 삼겹살, 목살)

 

점심메뉴 있을때 혼자오면 반찬만 깔아주고 뭐 시킬지 물어보는 구조였는데

(많지는 않고: 선짓국, 갈비탕) 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했었는데, 지인들 역시 어느순간 사라졌었더라구요

손님도 참 많았고 고객만족도(?) 역시 최고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왜 사라진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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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4
옾화조던 다른의견 0 추천 0
이윤이 안나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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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황제 다른의견 0 추천 0

식당이 그렇게 돌아가려면 미리 준비를 하고 손님이 들어오면 바로 내주는건데 사람이 줄어서 그 선순환이 깨졌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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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가는거야 다른의견 0 추천 1
힘들어서 그만두는 곳도 많아요

특히 몸 아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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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다른의견 0 추천 0
한 10년쯤 전에 삼성본사가 강북 태평로에 있던 시절, 근처에 부대찌개 맛집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는 점심시간에 가면 비어있는 테이블 포함해서 식당 안 모든 테이블에 부대찌개가 끓고 있어서

손님들은 빈 테이블에 그냥 앉자마자 바로 수저들고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2인이 가던 4인이 가던 모두들 4인분 찌개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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