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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전 최악의 정치 사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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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파워링크등록안내
1990년 1월 22일 이 3당 야합으로 영호남 구도는 더욱 공고화 되고
지역갈등이 심화되는 계기가 되었죠
김영삼이 대통령 되기 위해서 군부세력과 손을 잡은
정치사 최악의 순간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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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탄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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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삼이형은 여기서도 욕먹고 저기서도 욕먹고
IMF로 조져놔서 그렇지 그것도 일본, 미국 탓이란 이야기도 있고 하나회 숙청도 하고 조선총독부 폭파 금융실명제 잘한것도 많은데.. 가장 큰일은 덕분에 김대중대통령한테 인계되어서 무사히 민주주의가 꽃폈다고 생각됐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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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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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회 척결했지만 결국 이번에 다시 준동하는거보면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했나 싶기도 하고
3당합당으로 정치가 계속 개판나는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음 |
라면1개의포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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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때 생각나네요. 서울에 엄청난 폭설이 내렸을 무렵이었고, 녹지 않고 쌓여있는 눈 위에 3당 합당 호외가 뿌려져 있었던.... 원종배 씨가 진행하는 모 청소년 프로그램을 촬영하러 전교생이 걸어서 이동하면서 그 호외를 주워 읽었죠. 행렬 중간중간 쌍욕 터져나오고 "ㅆㅂ 대학 가서 보자" 하는 소리도 나왔었죠. 아마 민자당 공식 창당일이 5월 9일인가 그랬을 겁니다. 대학 가서 5월 9일, 5월 18일은 학내 시위가 아니라 종로까지 나가서 연합 시위했던 기억이 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