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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사저널 여론조사가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 응답한 1006명 중 보수 성향 응답자는 323명으로, 진보 성향 응답자(196명)의 1.6배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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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일각에서는 최근 발표되는 '여당 지지율 상승세'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한다. '보수 유권자의 과표집'이 낳은 착시라는 해석이다. 실제 시사저널이 진행한 이번 여론조사에 응답한 1006명 중 보수 성향 응답자는 323명으로, 진보 성향 응답자(196명)의 1.6배에 가까웠다. 중도 성향 응답자는 417명,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0명이었다. 보수 성향 유권자가 더 많이 여론조사에 응답하다 보니, 이들의 시각이 과잉 대표되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다만 보수 유권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여론조사에 응하는 현상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민심의 흐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1월21일 시사저널TV에 출연해 "모든 여론조사에서 대개 동일한 경향을 지금 보이고 있다. 대통령이 체포, 구속까지 되면서 보수층 분노가 여기까지 올라온 것"이라며 "사법 리스크에 연루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불안도 반영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