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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묘소를 다녀왔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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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번주 집회가야되는데...가족여행이 잡혀있어서
ㅠㅠ. 그런데 여행갔던 위치가 전라도 지역이다보니.
문득 518 묘소가 생각나더군요.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가는건 아니다 싶어서
와이프와 협의 후
좀 돌아서 집에 가야겠다 생각하고 들렸습니다..
티비에서나 봤었는데. 막상 도착하니. 뭉클하네요.
때가 때이니만큼.. 제가 잘못한건 아니지만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더군요.. ㅠㅠ
아직 멋모르는 나이겠지만 아이한테 민주주의는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다는걸 다시한번 알려주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야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한번 안가보신분들은 가보시는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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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나의여신님
뽐뿌하면부자된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