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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거물급 연주자 하나 나왔나 보네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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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이라는 피아니스트인데 나이 이제 20...
2년전에 반 클라이번 콩쿨 우승했을떼도 엄청 떠들석했고 미친 재능이라느니 장난 아니었는데 놀랍게도 지금이 그때보다 더 평가가 올라갔다고 합니다
1년후 19살에 데카에서 낸 첫 앨범이 쇼팽 연습곡 모음인데 이게 폴리니의 연습곡 앨범이랑 완성도가 비교된다는군여 ( 폴리니는 피아노의 신이죠 )
이 앨범으로 유럽에서 주는 클래식 상이랑 상은 다 받고 그중에선 그라모폰상도 있는데 이게 클라식의 노벨상격
앨범뿐만 아니라 공연도 평가가 장난 아닌데 아직 20살인데 거의 젊은 대가 취급한다고 하더라구여
클라식은 잘 모르지만 상당히 놀랍네요
제 생각에 울나라에서 잘하는 연주자들은 종종 나왔어도 이 정도 임펙트는 거의 한번도 없었던 것 같은데...
예전 정경화급 정도가 아마 이정도급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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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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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은 천재라는 말로도 수식이 불가할 정도예요. 연주 영상 보면 홀립니다. 뭉개지는 소리없이 손가락 하나하나가 힘의 강도가 다른게 보이고 들릴 정도예요. 우리나라에 이런 천재가 나왔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너무 좋습니다^^ |
Sere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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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클라식 잘은 모르는데 저 사람은 피아노 소리가 너무 또렷하게 들려서 좀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몰입감이... 유투브로 공연 보기 시작했는데 중독성 장난 없네요 ; |
뽐뿌하면부자된다면서
꼬라지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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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월광소나타 자주 듣는데 고1때 처음 들었을때의 그 감동을 다시금 느낌 . 그런데.저는 전체적으로 조성진이나 임동혁 연주가 더 마음에 들긴해요 (막귀 클래식 좋아하는 1인) |
Sere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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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귀가 어디 있나요 ㅎㅎ 프로 연주자들의 일정수준 이상 연주면 일반인들에겐 취향의 영역이죠 뭐 그 중에서도 s급이니 a급이니 급 나누는거는 평론가들 영역일테고; |
Amb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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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 가장 핫한 클래식 피아니스트입니다.
이제 갓 20살인데 벌써 대가의 반열에 올라선 느낌인데 노력하는 천재로 음악에 엄청나게 몰입하는 그야말로 음악 그 자체를 살아내는 인생 2회차의 느낌이 나는 경이로운 연주자이지요.
그의 반 클라이번 콩쿨 결선 곡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과 준결승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은 세기의 명연으로 기억되고 있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