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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 많다는게 체감되네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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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아는 사람들은 꽤 있었는데.
이번엔 가장 가까운데서 두집의 이혼소식...작년에 이미 했다고.
성격좋고, 인간관계도 좋은 평범한 사람들이예요. (이사람들 이외에도 마찬가지)
그 배우자들도 모난성격 아니고, 착실하게 잘 살아온 사람들.양쪽다 비슷하게 경제력이 괜찮아요. 결혼기간이 짧고, 경제력이 비슷해서인지( 중산층 집안에대기업), 이혼까지 가는과정이 순조로웠던듯?
안맞는데, 긴 세월 참고 살 확실한 동기가 없고, 요즘 부모님들도 딱히 안말림+오히려 안맞으면 일찌감치 헤어져라. 한쪽은 당사자가 미련 갖는데 부모가 부추긴거같은 느낌.
여자가 친정과 가까이 지내면서 아이키우고, 남자는 양육비 보내고..남자가 주말엔 아이 데리고 놀아주고..서로 육아공동체?로 부모노릇에 충실하면서 사는거 같더라구요. 배우자가 싫은거지, 자식은 내자식이니까요. 아이한테는 세상 좋은 아빠들임.
다들 지금 행복하게 살고있더라구요. 연애도 하고..첨뵙는 여자분과 나타나서 이혼한걸 알게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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