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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서역, 서양)권의 대표적인 국가들이 중국에 입공해온 것은 한나라 시대부터인 듯 합니다. 부제:한국의 고조선,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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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2025-01-30 15:39
조회 :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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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축국(天竺國). 일명 신독(身毒)이라고도 하며 월지의 동남쪽 수천 리 되는 곳에 있다. 풍속은 월지와 동일하지만 [땅이] 낮고 습하며 덥다. 그 나라는 큰 강에 임해 있으며, 코끼리를 타고 전투를 한다. 그 사람들은 월지에 비해서 유약한데, 불교[浮圖道]를 신봉하여 사람을 죽이거나 정벌하지 않는 것이 마침내 습속이 되어 버렸다. 월지와 고부국에서 서쪽으로 가다 보면, 남쪽으로는 서해(西海)에 도달하고 동쪽으로는 반기국(磐起國)에 도달하는데, 모두 신독의 땅이다. 신독은 별도로 [독립된] 수백 개의 성이 있으며, 성에는 수령(長)을 두었다. 또한 별도의 나라가 수십이며 나라에는 왕을 두었다. 비록 각자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모두 신독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당시 모두 월지에게 복속해 있었다. 월지는 그 왕을 죽이고 장군을 두어 그 사람들을 통솔하도록 했다. 그 땅에서는 코끼리, 물소, 대모, 금, 은, 동, 철, 아연, 주석 등이 나오며, 서쪽으로는 대진과 통하여 대진의 진기한 물건들이 있다. 또한 세포와 좋은 탑등(毾㲪), 여러 향료와 석밀(石蜜)·후추(胡椒)·생강[薑]·흑염(黑鹽) 등이 있다. 화제 때에 여러 차례 사신을 보내 공물을 헌납했고, 그 후에 서역이 반란을 일으키자 [관계가] 끊어졌다. 환제 연희 2년(159)과 4년(161)에 일남의 변경 밖에서 자주 헌물을 갖고 왔다. 세간에 전하는 바에 의하면 명제(明帝)가 꿈에 금인(金人)을 보았는데, 장대하고 정수리에는 빛이 있었다. 여러 신하들에게 물어 보니 혹자가 말하기를, “서방에 신(神)이 있는데 이름하여 부처[佛]라고 합니다. 그 모습은 키가 1장 6척이고 황금빛이라고 합니다.”라고 하였다. 이에 황제가 사신을 천축으로 보내어 불교의 도법을 물어 보았고, 마침내 중원의 나라에서 [부처의] 형상을 그리게 된 것이다. 초왕(楚王) 영(英)이 그 술법을 처음으로 믿었고, 중원의 나라에서는 이로 인하여 그 도를 받드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후일 환제가 신(神)을 좋아하여 여러 차례 부도(浮圖)와 노자(老子)에게 제사를 드렸는데, [처음에는] 백성들 가운데 소수가 제사를 드렸으나 후일 마침내 점점 더 많아지게 되었다.
원접사(遠接使) 허종(許琮)이 치계(馳啓)하기를,
"신안관(新安館)에서 중국 사신의 위연(慰宴)을 베풀었을 때에 기악(妓樂)을 올렸더니, 두 사신이 물리치게 하며 말하기를, ‘선황제(先皇帝)의 상(喪) 3년 이내이므로 음악을 들을 수 없습니다.’ 하고, 선위사(宣慰使) 이계남(李季男)이 인정 예물(人情禮物)의 단자(單子)를 올렸더니, 두 사신이 사양하고 받지 않기를, ‘우리들은 이미 강상(江上)에서도 받지 아니하였으니, 어찌 받겠습니까?’ 하였습니다. 또 중국 사신이 평양(平壤)에 도착하여, 관찰사(觀察使) 성현(成俔)과 선위사(宣慰使) 이극돈(李克墩)이 영조(迎詔)하고, 채붕(彩棚)을 베풀어 잡희(雜戲)를 올렸더니, 두 사신이 주목(注目)하여 보았으며, 선위사(宣慰使) 이하가 배조례(拜詔禮)를 의식과 같이 행하고, 또 선위례(宣慰禮)를 행하였습니다. 예(禮)를 마치자, 선위사(宣慰使)가 식물 단자(食物單子)를 바쳤더니, 모두 받지 아니하고, 두 사신이 통사(通事)에게 이르기를, ‘이 선위 재상(宣慰宰相)은 예(禮)가 하나도 잘못됨이 없으니, 이 분은 예(禮)를 아는 재상이다.’고 하였습니다.
정사(正使)가 말하기를, ‘기자(箕子)의 분묘[墳]와 사당[廟]이 있습니까? 우리가 배알하려고 합니다.’ 하므로, 대답하기를, ‘분묘는 멀리 성밖에 있어 지금 도달할 수는 없으나, 사당은 성안에 있습니다.’ 하니, 말하기를, ‘그렇다면 마땅히 알묘(謁廟)하겠습니다.’ 하고, 즉시 기자묘(箕子廟)에 나아가 배례(拜禮)를 행하였습니다. 묘문(廟門)을 나와 단군묘(檀君廟)를 가리키며 말하기를, ‘이는 무슨 사당입니까?’ 하므로 말하기를, ‘단군묘(檀君廟)입니다.’ 하니, 말하기를, ‘단군(檀君)이란 누구입니까?’ 하기에 ‘동국(東國)에 세전(世傳)하기를, 「당요(唐堯)가 즉위(卽位)한 해인 갑진세(甲辰歲)에 신인(神人)이 있어 단목(檀木) 아래에 내려오니, 중인(衆人)이 추대하여 임금으로 삼았는데 그 뒤 아사달산(阿斯達山)에 들어가 죽은 곳을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니, 말하기를, ‘내 알고 있습니다.’ 하고, 드디어 걸어서 사당에 이르러 배례(拜禮)를 행하였습니다. 사당 안에 들어가 동명왕(東明王)의 신주(神主)를 보고 이르기를, ‘이 분은 또 누구입니까?’고 하기에, 말하기를, ‘이 분은 고구려(高句麗) 시조(始祖) 고주몽(高朱蒙)입니다.’고 하니, 이르기를, ‘단군(檀君) 뒤에 어떤 사람이 대(代)를 이어 섰습니까?’ 하기에, 말하기를, ‘단군의 뒤는 바로 기자(箕子)인데, 전(傳)하여 기준(箕準)에 이르러 한(漢)나라 때를 당하여 연인(燕人) 위만(衛滿)이 준(準)을 쫓아내고 대신 섰으며, 기준(箕準)은 도망하여 마한(馬韓) 땅에 들어가 다시 나라를 세웠는데 도읍(都邑)하던 터가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단군(檀君)·기자(箕子)·위만(衛滿)을 삼조선(三朝鮮)이라고 이릅니다.’ 하니, 이르기를, ‘위만(衛滿)의 후(後)는 한(漢) 무제(武帝)가 장수를 보내어 멸망시킨 것이 한사(漢史)에 있습니다.’ 하고, 즉시 태평관(太平館)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였다.
-성종실록214권, 성종 19년(1488년) 3월 3일 정묘 2번째기사
중국의 명나라 사신단 정사가 조선의 관원들과 단군, 기자의 묘를 보면서 문답을 한 기록입니다. 단군은 중국의 역사상 첫 임금인 요 임금(위의 기록에 언급된 '당요' 가 곧 '요 임금' 입니다.)과 같은 시기에 고조선을 수립한 임금으로 기록되어온 임금인데요. 중국의 명나라 사신단 정사가 조선의 관원에게 이(단군묘)에 대한 설명을 듣고선 납득을 하면서 반론을 가하지 않은 점이 정말 흥미로운 부분이지요. 기자야 은(상)나라의 제 31대 임금 및 마지막 임금인 주왕의 태사(전담 스승)이자, 은나라 왕실의 왕자였던 기자가 은나라가 멸망하고 주나라가 무왕에 의해 수립되자, 고조선으로 망명해 고조선의 임금이 되어 고조선인들을 위해 교화를 가감없이 펼쳐 기자조선을 시작시킨 임금으로써 국내외에 공통되게 기록되온 임금이라서 놀랄 것도 없지만 말이지요. 이를 보면, 우리나라가 중국과 역사(문명)의 시작이 같다는 것이 보편적으로 인정되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요. 이에 대해선 아래의 기록들을 더 참조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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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딱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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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빠는 척~ 중국만 오지게 빠시는 분~~
시진핑 개새끼 모택동 학살자 이거 한번 말해주세요!! 타국에서 복붙 작업 항상 수고 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뭔 한나라를 빨아?? 동이 계열 선비족이 세운 당나라부터~ 교역로 겨우 확보해서 본격 서역 교역 시작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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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딱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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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은 예전부터 했지~ 그 안전을 확보해서 장려한게 당이지~ 국가적으로~~
그 되도않게 한족국가좀 빨지 마슈~ 한무제가 대단한 놈이라 빨아봐야~ 유목민 살던 자리 바꾼게 다고~ 그 자리에 안정성을 확보해서 제도권 안에 둔건~ 선비족의 당나라임. |
-대한민국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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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딱구리 교역은 예전부터 했지~ 그 안전을 확보해서 장려한게 당이지~ 국가적으로~~
> 이미 한나라 시대에 확립된 겁니다.
그 되도않게 한족국가좀 빨지 마슈~ 한무제가 대단한 놈이라 빨아봐야~ 유목민 샃던 저리 바꾼게 다고~ 그 자리에 안정성을 확보해서 제도권 안에 둔건~ 선비족의 당나라임.
> 중국의 역사상 최고 전성기는 예로부터 한나라, 당나라로 여겨져왔습니다. 그리고 북방 정벌 즉, 흉노 정벌이 대단한 게 아니라면 곽거병, 위청이 유명해오지 않았겠죠.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한나라 시대에 확립된 게 쭉 이어져온 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얄딱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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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ㅋㅋㅋ 진짜 웃기네~ 한족이 세운 한을 빨려고~ 당의 업적을 그냥 ㅂㅅ 만드네~~
역쉬 중국의 한족중심 괴랄한 역사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
야 그런식이면~ 동남아인은 이미 구석기 시대에 태평양 건넛어~ 동이족은 그 전에 아마리카로 이주햇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뭔 괴랄한 한족중심 ㅂㅅ 역사관이냐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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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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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딱구리 ㅋㅋㅋ 진짜 웃기네~ 한족이 세운 한을 빨려고~ 당의 업적을 그냥 ㅂㅅ 만드네~~
> 당도 한족의 왕조일 뿐더러, 뭐든지 있는 사실을 그대로 봐야만 하겠지요.
야 그런식이면~ 동남아인은 이미 구석기 시대에 태평양 건넛어~ 동이족은 그 전에 아마리카로 이주햇고~
>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는 다르게 보셔야죠. 그리고 폴라네시안계가 부강한 민족 집단으로 여겨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항해 능력만 좋았거나, 정벌했던 민족 집단이 강한 역량을 지닌 존재가 아니여서 그랬던 것 아니겠습니까? 당장에 동남아시아~남태평양권은 고대 시대부터 중국계 이주민 집단 곧 화교가 지배층, 사회 요직을 거머쥐어올 정도였는데요. 당장에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은 물론, 싱가포르의 경우는 인구의 75%가 중국계 이주민 집단이죠. |
얄딱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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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당이 제도권에 서역과의 무역로를 두엇다. 이게 역사.
한나라 시기에도 무역 있었다. 아마 요순 때도 무역 있었을 거야~~~~ 이기 한족즁심 ㅂㅅ 역사관.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참 한심해서~,
차이나에 국가적인 기틀을 마련해 준건~ 선비족의 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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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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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딱구리 당이 제도권에 서역과의 무역로를 두엇다. 이게 역사.
> 근거가 무엇인지요? 한나라가 장건 등을 통해서 이미 닦아논 걸 당나라가 물려받은 겁니다.
한나라 시기에도 무역 있었다. 아마 요순 때도 무역 있었을 거야~~~~ 이기 한족즁심 ㅂㅅ 역사관.
> 위의 제 반론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차이나에 국가적인 기틀을 마련해 준건~ 선비족의 당이야~~
> 요 임금, 순 임금, 하나라 시대에서 한나라 시대는 뭔가요? 그리고 당나라는 한족의 왕조입니다. |
얄딱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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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길은 예전부터 있었지~ 그걸 제도권 하에 안전을 확보한게 당이라고~ 이 답답한 냥반아~ ㅉㅉ
한족국가 하은주 같은 소리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나라냐? 니들의 망상은 그게 문제야~ 뭔 좋은 나라라고~ 하은주같은 부락마을 물고 빨다가~ 한자 문화같은 괴릴함에 빠져서~ ㅋㅋㅋㅋㅋ
솔까 거란문자 쓰임이 니들이 물고 빠는 한자보다 쓰임에는 우월 하자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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