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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덕수 "윤, 처음부터 국무회의 생각 않은 듯" 진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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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한덕수 "윤, 처음부터 국무회의 생각 않은 듯" 진술
- ▲ 한덕수 국무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12·3 비상계엄 선포 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요건인 국무회의를 열 생각이 없었던 거 같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한 총리는 지난달 1
한덕수 국무총리가 12·3 비상계엄 선포 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요건인 국무회의를 열 생각이 없었던 거 같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한 총리는 지난달 13일 경찰 피의자 조사에서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회의는 생각하지 않았던 거 같다"고 진술했습니다.
비상계엄 당일인 지난달 3일 저녁 8시쯤 윤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대통령실에 도착했고, 집무실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비상계엄을 하려고 한다"는 말을 처음 들었다고 한 총리는 진술했습니다.
계엄 선포 불과 2시간 반 전이었는데, 한 총리는 이에 경제적, 사회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비상계엄 선포를 만류했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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