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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마트 경쟁하는 동네에서 살면 좋은 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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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 로컬푸트 매장에서는 42,000원입니다.
그런데 이번 설에 경기도 농축산물 30% 세일 하면서 29,400원에 팝니다.
단, 하나로마트 포인트 회원 가입되어야 하고 1일 1인 2포까지만 구입 가능
그래서 각 집마다 쌀 구입하느라 난리네요.
가을에 햅쌀 나올때까지 먹을 쌀 비축들 하네요.
* 여주 고구마 10Kg 이번에 세일해서 26,600원이네요.
요즘 사 먹기에는 좋은 가격입니다.
우리집에서 재배한 고구마는 작년 가을 11월 초에 다 팔아서 팔게 없습니다.
벌레 먹은거, 작은거, 모양이 안이쁜거, 너무 큰거 이런것만 남았습니다.
이건 씨 할거라 봄에 묻어서 고구마싹으로 키워서 올해 고구마 심을때 모종 키울겁니다.
어머니가 그중에 그마나 이쁜것을 깍아서 밥에 넣어서 고구마밥 하시는데 요즘 먹는 고구마는 진짜 달아요.
예전에 형수가 해 준 닭갈비에 넣었던 우리 고구마가 너무 달아서 먹기 힘들었는데
그후 고구마 그 맛이 안났는데
생각해 보니 가을에는 그리 달지 않고
겨울 되어야 단맛이 팍팍 올라오는거였네요.
동 단위 동네가 3개이고 인구가 6만 3천명입니다.
그 3개 안에 대형마트, 식자재 마트, 하나로 마트 몽땅 포함해서 9개입니다.
마트간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 득템합니다.
오뚜기 진짜 쫄면 4개 들이 팩을 1+1해서 3,600원에 팔았었습니다.
경쟁이 있으면 마트 사장님들은 죽을맛이겠지만 소비자는 할인 따라 이용하게 됩니다.
어제 하나로마트에서 오이 가격 봤는데 오이 3개가 8,000원이네요.
겨울이라 난방비가 많이 들기는 하겠지만 가격이 ㅎㄷㄷ 하더라구요.
앞으로 농산물 가격이 점점 비싸질텐데 어찌 살아야 하나 살짝 걱정입니다.
모든 농작물 농사 할수도 없고, 겨울에는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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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