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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을 한번 보러 갔는데 정말 돈아깝네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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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차 사고도 있고 해서 올해 운수가 안좋나?
괜찮나? 싶어 점집을 갔어요 철학원아님
집앞에서 전화하니 제가 차앞에 있엇는데 보고 어느문으로 들어오라하더군요
가자마자 아무것도 안물어보고
막 읊어요
밥그릇은있고 , 올해변화의 운이고 , 44세가지 문을 열어야하고 뭐 궁시렁 궁시렁 ㅋㅋ
그래서 그냥 듣고 있었는데
자기는 신년운세같은거 보러왓으면 안맞다. 딱 자기가 궁금한거 생각해와야 된다.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돈을 벌어본적도없고 , 늦깍이에 어느회사 들어가서 작업하다가
이제는 영업쪽으로 빠져볼까한다 잘되겟냐 돈이 평생 없었다.
그랫더니 자기 쓸거 다 쓰면서 돈없다고 하면되냐 , 이미 돈이 있으니 그런다 뭐다..
(왠지 차가 그랜저새거 타고있으니 그런 소리한듯... 옷차림에서 그런소리 할건아닌거같고...)
아닌데.. 우리집 엄마가 소액 벌어오는돈으로 생활해서 여기까지 버텨왓는데 ?
근데 나도 개폐인이라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다가 이제야 일하려고하니 힘들어죽겟고
빚도 있다. 막 그러니까
어 이상하다 하면서
점을 자기방식대로 다시 본대요 ㅋㅋㅋ 그럼 지금까진 뭘로 본건지...
어쨋든 또 처음에 했던것처럼 막 중얼중얼하면서 내용말함. ㅋㅋㅋ
그러면서 이것저것말하는데 .. 자기가 말햇던거중에 제가 맞다고 했던건 내용 포함해서 그대로 막 읊고
다른내용 말하는데 또 틀림, ㅋㅋㅋ 그러면서 나같은사람은 점보러오면안된다고 ㅋㅋㅋ
집에 공을 많이 드린사람이 있냐 막 물어보면서 계속 틀린소리만 주구장창 ㅋㅋ
에휴... 사기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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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쟁이
1040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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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서 그냥 궁금해서 봐보러간건데 .. 역시나
앞뒤가 안맞는 부분 꼬집으면 계속 핑계만대고
저같이 안맞는경우 처음이래요...
근데 제가 살면서 점보러 3번인가 갔는데 다 같이 하는말이
집안에 공을 많이 드리거나 , 자기같은 사람있냐... 막 그러하고
또 나는 점보러 오지마래요...
아니 앞뒤가 맞아야 수긍을 해주죠 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