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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잘굽는게 참 힘드네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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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뭐 끼니때마다 무조건 안구워먹으면 안되는 상황이라 며칠내내 구워먹고있는데
어떨땐 핏기 별로 안나와서 완전 촉촉하고 맛있는 구이가 되는데
어떨땐 같은 부위 같은 온도로 구워도 질기게 되네요 ㅠㅠ
한번만 뒤집기도 해보고 여러번 뒤집기도 해보고..... 편차가 너무 심해서 참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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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햇살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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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갈비가 난이도 젤 높고,
소고기는 쉽죠.
후라이팬에 강불로 굽다가 중불로 낮춰가면서 굽고, 좀 두꺼운 고기는 칼집내서 구우면 균일하게 굽힐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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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오늘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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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반에 강불에 굽는게 중요합니다
그러다가 중불로 바꾸는거죠
2. 초반에 약불은 찌는효과가 나서 최악입니다
3. 두꺼운고기면 자르기전에 레스팅 해주는게 좋아요
4. 지방많은 고기는 많이 익혀도 지방이녹으면서 고소해져서 좋습니다 단, 지방 적은 고기는 웰던은 비추입니다 |
튼튼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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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력이 부족한데 한판에 고기를 너무 많이 올리시는거 아닐까요 소고기는 고화력으로 겉만 노릇하게 익혀서 빼시면 될텐데... 고기가 질긴것은 원래 질긴부위이거나 오래 익혀서 그렇습니다 |
스타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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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도, 열용량 같은 과학시간을 떠올리시면 될듯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겉바속촉입니다. 겉바를 위해선 외부가 일정 온도 이상으로 유지돼야하는데, 두꺼운 고기를 냉장고에서 꺼내 팬에 바로 올리면 두꺼운 고기의 질량과 낮은 온도 때문에 팬의 온도가 내려갑니다. 그러면 낮은 온도에서 고기가 천천히 익게되고 겉도 속도 물렁뮬렁 삶은고기같은 꼴이 되고, 이상태에서 겉을 바삭하게 익히겠다고 장시간 팬에 올리면 겉은 바삭해지겠지만 내부 수분도 증발하면서 겉바속질이 될 수 있습니다. (마블링 지방 함량이 높은 고기들은 그래도 지방이 녹아서 부드러울 수는 있습니다.) 두꺼운 무쇠팬같이 무겁고 열용량이 큰 불판을 사용하면 찬 고기가 올라와도 팬이 덜 식어서 좀 낫습니다. 또 굽기전에 고기를 상온에 꺼내서 너무 차갑지 않도록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고기에 밑간을 해두고 겉에 맺히는 물기를 깨끗이 닦아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분이 겉에 나오면 팬에 수분이 증발하는 기화열로 겉의 온도가 식습니다. 스테이크처럼 두꺼운 고기는 수비드나 오븐에서 저온조리를 통해 속을 부드럽게 익혀두고 팬에서 겉만 튀기듯 구워내는 시어링하시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
고추장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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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구울 땐 버터나 식용류를 충분히 넉넉하게 깔고 굽는게 제일 쉽습니다. 튀기는 거 아닐까 의심들정도로 넉넉하게 깔고 구우면 겉이 심하게 탄 것 같아도 속은 부드럽게 잘 익습니다. 초보가 굽기에 제일 쉬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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