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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키세스단은 2022년 이재명 마지막 대선유세에서 이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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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당시에
펨코를 품어야한다느니 이준석을 배워야한다느니
자칭 이재명 지지자라는 사람들도 그런 말 엄청 해댔습니다.
그런 걸 주장하는 특정 유튜브 영상이 한번 뜨면
온갖 커뮤니티에서도 들썩거리며 시끌시끌했으니...
2030 남성을 품어야한다면서 난리도 아니었죠.
모든 남녀노소 대선의 정책 담론을
그걸로만 이어갈 정도로 개판이 됐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선캠프에
여성정책은 아예 말도 못 꺼내게 만들고 압박하고
조금이라도 여성유권자에 대한 정책 발언을 하면
큰일난다면서
오로지 2030남성을 위해서 집중해야한다는 식이었죠.
다들 기억 하실 겁니다.
2022년 이재명 지지율이 밀린다는 여론조사 속에서
이재명은
밤 늦게까지 마지막 유세를 합니다.
그런데 그 마지막 유세장에 모인 젊은 여성유권자들이
얼마나 대단했는 줄 아십니까.
이재명 후보는 결국 그 자리에서 눈물을 훔칩니다.
저도 라이브로 그거보고 눈물 흘릴 정도 였으니까
당사자인 이재명은 말 다했죠.
그 분들은
대선기간내내 이재명 지지자들에게도
홀대받던 유권자들이었는데
마지막 유세에서 대단한 힘을 보여줬어요.
이재명 후보는 한분한분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인사하고
슬픔과 아쉬움 속에서 서로를 토닥이며 위로하며 따뜻하게 마무리했었습니다.
대선 결과가 여론조사랑 전혀 다르게
고작 0.7%차이
정말 너무도 아쉬웠어요.
마지막 유세에서의 분위기로 대선내내 쭉 갔었다면 어땠을까...진짜로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2030여성과 키세스단이
단순히 이번에 반짝 생긴 현상은 아니니
그 긍정적인 에너지가
앞으로 대선을 넘어 오랫동안 쭉 이어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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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검찰과 언론이 손잡고 한쪽은 죽이고 한쪽은 살렸는데 검언카르텔이 정권을 못먹는게 더 이상한일이죠
그걸 거의 비등하게 갔다는거 자체가 우리나라 국민들 의식수준이 높다는 반증이라고봅니다
어찌되든 이번대선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되겠죠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것 같아도 결국 국민이 하는것입니다" - 이재명 |
지나가다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