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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된 덕유산 상제루 쉼터 사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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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0시 23분 전북 무주군 덕유산 설천봉 상제루쉼터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휴게시설인 상제루쉼터 정자 1채(125㎡)가 전소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40명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1시간 50여분 만인 새벽 2시 14분 화재를 진압했다.
불이 난 상제마루는 해발 고도(1520m)가 높은 탓에 소방대원들은 스노모빌을 타고 현장에 도착했다.
소방차 등 진입이 불가해 스키장 눈을 만드는 인공제설기 등을 이용해 불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덕유산 상제루쉼터는 ‘팔각 누정’ 형태로 등산객 쉼터 겸 겨울 대피 장소로 사용되는 곳으로 지난 1997년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지어졌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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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대잔치는 하지 맙시다 밤 12시에 누가 거기 올라가서 담배를 피운다고국립공원은 등산 가능 시간이 정해져있고 야간산행은 아예 금지인데
아마도 오래된 전기관련 시설 누전일 가능성이 제일 높을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