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것.(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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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헌법재판소에서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한 선고가 날 것이다.

내 생각엔 아마 최상목 대통령 권한 대행이 패소할거라고 예상한다.

그런데, 최상목씨가 과연 그걸 받아 드릴까?

최근 기사를 보면 무시할거라고 한다.

그럼 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을 그대로 놔둬야 할까? 아니면 탄핵시켜야 할것인가?

여기까지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항상 역풍을 생각한다.

머뭇 머뭇.. 뭐 하나 쉽게 결정하지 못한다.

그러다 대부분 쉬운 길로 간다. 책임을 감당하고 용기있게 자신의 정책을 펼치기 보다는 비난과 우려를 더 걱정한다.

혹시나 잘못되어 버린다면 그나마 있던 지지율이 떨어질까 두렵기때문이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걱정이 없다.

자신들이 하고 싶은건 다 한다.

하지 말아야 할 것도 거침없이 한다.

그러다 잘못되도 그들은 걱정이 없다.

자신을 끝까지 믿어주는 대구,경북, 울산, 부산, 경남 그리고 서울 강남구가 있기때문이다.

이들만 모아도 저지선을 만들 수 있으니 아니면 말고 식으로 밀어 붙인다.

그게.. 우리나라 정치의 현실이다.

최상목씨가 계속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다고 해서 더불어민주당이 할 건 별로 없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성적이 떨어지면 난리가 나는데, 공부를 못하는 아이가 40점 과락을 면하면 잘했다고 칭찬을 하는

기울어진 운동장 속에서 뭐를 기대할까 싶다.

해당회원을 차단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