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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후보 트렌스젠더 배우, 윤여정 수상 조롱 사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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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heraldpop.com/article/104...
올해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페인 트랜스젠더 배우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52)이 과거 국내 배우 윤여정의 오스카 수상을 비하한 발언 등을 사과했다.
2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가스콘은 과거 그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로 뒤늦게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불쾌감을 느꼈을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해당 캡처에서 가스콘은 지난 2021년 "오스카는 점점 독립영화 시상식처럼 변해가고 있다"며 "내가 아프리카-한국 축제나 흑인 인권 시위(Black Lives Matter demonstration), 3·8 여성대회를 보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당시 오스카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윤여정이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고, 흑인 배우 대니얼 컬루야가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것을 비꼰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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