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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보신분?? 결말이 이해가 안가는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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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 구덕이의 면천을 허한다
이건 사실상
노비에서 평민이 되는건데
여기까지 구덕이 혼자라면 깔끔한 정리가 되지 싶은데
뭔가 개족보가 된 드낌이네요..
1. 성도겸이 형수님 형수님 하며 따르지만
실질적으로는 천승휘랑 사는데 성가의 며느리가 맞는가
2. 1번 예시가 형식상 진짜 형과 결혼했으니 성가 며느리가
맞다면 노비와 양반이 결혼한 상황인데 (당시기준)
원래라면 면천에서 그칠 상황이
평민으로 상승되어 혼례가 인정되면 양반집 며느리가
되는것 아닌가??
(사실상 양반집 평민 며느리로 엔딩인가)?
3. 1번 2번 예시를 싸그리 무시하고
이미 사망신고한 천승휘가 아닌 성윤겸 대역이랑
행복하게 아이 낳고 사는 결말이면
구덕이는
평민인가
양반집 평민 며느리인가
양반인가
헷갈리네요
집사람하고도 의견이 분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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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새치기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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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전개는 판타지라 그러려니 하는데..
사실상 시대적 배경에서 면천까지는 고증이고 이후 해석이 열려있어서 궁금하네요
유튭 댓글도.
평민된거다 양반된거다 다들 논쟁 ㅋㅋ |
퍼런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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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질적으로 조선의 신분제도는 양천제 입니다... 천인빼고는 농민도 과거만 통과하면 벼슬길에도 오를수 있음.. 사실상 신분제가 과거로만 이루어지던 이상적 국가가 조선 입니다. |
Poor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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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판타지라서 개연성을 저 멀리 날려보냈으니 그러려니 하고 보세요.
다만, 마지막 엔딩에서 실제 죽은건 성윤겸이 죽었고, 처형당할 위기에 처한 천승휘는 살았습니다. 조정에서는 천승휘가 옥에서 장독으로 죽은 걸로 알고 있고요.
가족들 내에서만 배우 추영우가 성윤겸이 아닌 천승휘로 알고 있죠.
대외적으로는 여전히 송씨 가문의 장남인 성윤겸과 옥태영인 척 했던 노비 구덕이가 면천을 받아 송서인의 부인으로 사는 전개입니다.
PS. 그리고 추가하자면 마지막 장면을 보면 차남은 본가에서 지내면서 다시 관직을 제수받아 출사해야한다고 하고 있고, 천승휘와 구덕이는 어촌 마을의 허름한 초가집에 살고 있죠. 그런 관점에서 보면 차남 부부가 천승휘-구덕이 부부를 형님-형수님으로 모시긴 하지만 집안 내부 문제이고 사회적인 지휘로는 평민으로 사는 걸 수도 있고요. |
kil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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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무적자임..
천승휘 사망 성윤겸 사망
노비에서 면천받아 평민인걸로 저는 받아드렸습니다. 실제 결혼은 구덕이 아닌 옥태영이 한것이니 영결식이 되어버림 |
칠성사이다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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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승휘는 죽었음(실제로는 성윤겸)
조선은 양천제라 양반과 양민의 결혼은 가능함. 양반도 신분은 양민이었습니다. 벼슬을 하는 양민이 양반이었는데 그게 계급으로 고착화 된 거. 그래서 양민도 과거제를 통해서 벼슬을 할 수 있었죠. 천민은 양반과의 결혼과 벼슬이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