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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차장 증언 중에 우낀 장면ㅋ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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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파워링크등록안내
윤측 변호인 : 검찰에 여인형이 불러주는 명단을 보좌관한테 정리해라 전달했다고 했죠?
홍장원 : 그렇습니다윤측 변호인 : 이 메모 작성한 보좌관이 누군인가요?
홍장원 : 검찰 조사에서도 물어봤는데 국정원 직원 신분은 공개 할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윤측 변호인 : 보좌관은 이 메모를 들은적도 없고 작성을 지시한적도 없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잠시 소란...)
홍장원 : 참고로 제 보좌관은 한명이 아닙니다
윤측 변호인 : 세명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홍장원 : 세명 다 이렇게 진술했습니까?
윤측 변호인 : 그건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홍장원 : 왜 답변 드리기 어렵습니까? 보좌관이 작성한게 없다고 말씀하셨잖습니까ㅎ
윤측 변호인 : 제가 증인이 아니잖습니까
홍장원 : 그럼 결국 그 중에 한명은 확인했네요. 그쵸?
윤측 변호인 : 자... 증인은 명단을 듣고 미친놈이구나 생각하고 더이상 작성하지 않았는데 굳이 보좌관에게 다시 작성하라는 이유가 몬가요?
(생략)
홍장원 : 대통령 지시로 받아드려서입니다
윤측 변호인 : 그런데 왜 미친놈이다 생각하고 메모를 멈췄습니까?
홍장원 : 우리 변호사님 명단 한번 쭉 읽어보십쇼. 어떤 느낌이 드나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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