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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우원식 좀 좋았던 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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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원식에 대해서 잘 몰랐어요.
국회의장 추미애가 안되서 의외라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신의 한수였구나 싶음.
5선의원의 여유+내공 느껴졌고
계엄 해제의 주인공으로 손석희가 소감 물을 때
국민들의 공에 감사인사 할 때 좋았고
젊을 때 영상보니
순둥이 이미지만은 아니구나.
손석희가 마지막에 집요하고 짓궂게 대선에 대한 질문할 때도
나대는 쩌리들을 다 부끄럽게 만들
백점짜리 대답을 해서 좀 좋았네요.
좋은 사람을 한 명 더 알게되서 좋았습니다.
좋은 사람 옆엔 역시 좋은 사람들이 모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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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원들은 인품이나 인간적으로도 좋은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 물론 전혀 아니다싶은 분들도 많지만.. ㅎ)
저 당은 극우들이 그들의 정치성향과 맞을진 몰라도, 인간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인물이 한명이라도 있나 싶긴 하네요. 생각해보면 그게 불가능한게. 똥통에는 똥파리들만 꼬이는 법이니. 하나하나 따져보면 전부 탐욕적이고 이기적인 의원들만 가득, |
모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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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 민주화 운동하고도 노년에 추악한 모습 보여주는 인간 이하들이랑
좀 많이 비교되긴 하더라구요.
2년8개월 복역한거랑 고문당한 이야기는 좀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