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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재판을 보면서 느끼는 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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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최근 재판에서는 일반인이 보기에도 이해안가는 대답들만하고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부정선거 이야기나하고 경고성 계엄이었다라는 소리를 지껄이며 말이죠.
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과 재판관들도 윤석열의 이야기에 매몰되어 그 이야기가 사실이냐 아니냐에 관심이 쏠리게 되고 있다고 봅니다.
그게 윤석열이 노리는 점이라고 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중요한건 윤석열의 개소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나라를 자기마음대로 휘두르고 차지하기 위해 친위쿠데타를 일으켰고 그것을 재판하는 중이라는 겁니다. 윤석열 개소리하던 말던 재판관들이 중심잡고 빨리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
한편 비상계엄의 가담했던 일부 군장성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정당한 명령에 따른 것이었다고 항변합니다. 이런 논리라면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던 군대 동원하면 군대는 잘못된 명령에 따라 또 다시 쿠데타에 가담하겠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정말 정신나간 장성들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헌법재판관이나 사법부나 법을 따지기에 앞서 여론을 따진다고 보여집니다. 판사 하나하나가 독립된 사법기관인데 그들역시 인간인지라 평소에 본인이 생각하는 것에 기초해서 법을 적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에서 내란을 일으킨 죄인들의 이야기들을 생중계로 전국민이 듣게하는건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내란이 일어난지 두달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내란을 두둔하는 여당이 활개를 치고 있고 일부 국민들은 동조를 하고 있습니다.빠른 헌재의 판결만이 이러한 현 비극적인 대한민국의 상황을 조금이라도 빨리 탈피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조속히 실행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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