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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목이랑 기사 내용이랑 뉘앙스가 너무 다르네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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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들 자막이 너무 자극적이고
내용전달이 왜곡되는 단점이 있는 듯요.
기사 찾아 보니까 전체의미가 좀 달라요.
물론 변론영상 나오면 그걸 봐야 더 정확하겠지만
장관이나 대통령에게 직접 지시 받지않은 사람 입장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같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
김 단장은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6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150명 숫자는 정확히 기억하고 '150명이 넘으면 안 된다는데'라고 들어서 전달하는 뉘앙스였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전화에서 기억나는 건 '150명이 넘으면 안 된다고 하는데, 들어갈 수 없겠나'라고 강한 어조가 아니고 부드러운, 약간 사정 비슷한 느낌으로 이야기했다"며 "150명 의미는 생각하지 않고 들어갈 수 있겠냐는 말에 '안 된다, 못 들어간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단장은 당시 곽 전 사령관이 말한 150명이 국회의원 숫자라는 점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제가 창문을 깨고 들어가서 소화기 공격을 받은 직후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 단장은 "국회의원 끌어내란 지시는 없었다"며 "국회에선 의원님들이 압박식으로 질문해 마지막에 잘 안 들리는 상태에서 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 출석) 전날 회견에서는 '국회의원'이나 '끌어내라'는 단어는 없었다"며 "그런데 기자 한 분이 '끌어내란 말이 있었지 않냐'며 강요식으로 말했다"며 "순간 그런 뉘앙스로 이해해서 답변한 것이고, 국회에선 '끌어내라', '국회의원'이란 단어는 안 들었다는 기준 하에서 답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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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도끼돌도끼
자장구일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