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나라 사신단이 이란의 파르티아에 파견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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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나라 사신단이 이란의 파르티아에 파견된 기록. ¹³
-대한민국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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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20:08 조회 :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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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한나라 사신이 안식에 이르렀을 때, 안식왕은 2만 명의 기병을 동쪽 경계까지 보내서 [사신을] 맞이하도록 했다. 동쪽 경계는 왕도에서 수천 리 떨어져 있어 그곳까지 도착하려면 수십 개의 성을 지나고 주민들도 연이어 있어서 매우 많다. 한나라 사신이 돌아오매 그 뒤에 한나라 사신을 따라 사신을 파견했다. [그들이] 와서 한나라의 광대함을 보고, 대조(大鳥)의 알과 여헌(黎軒)의 마술사[眩人]를 한나라에 헌상했다. 이에 대완의 서쪽에 있는 소국인 환잠(驩潛)·대익(大益), 대완의 동쪽에 있는 고사(姑師)·우미(扞冞)·소해(蘇薤) 등의 나라가 모두 한나라 사신을 따라 와서 천자를 뵙고 헌납하니, 천자가 크게 기뻐했다. 또한 한나라 사신이 황하의 근원에 이르렀는데, 황하의 근원은 우전(于窴)에서 용출하며, 그 [부근의] 산에는 옥석(玉石)이 많아 [사신들이] 캐어서 갖고 왔다. 천자께서 옛날의 도서를 살피시고 황하가 발원하는 산을 가리켜 ‘곤륜(崑崙)’이라 이름하였다.

-사기 외국열전 대하 기록 중.

서구(서역, 서양)권의 대표적인 국가들이 중국에 입공해온 것은 한나라 시대부터인 듯 합니다. 부제:한국의 고조선, 부여.
천축국(天竺國). 일명신독(身毒)이라고도 하며월지의 동남쪽 수천 리 되는 곳에 있

https://m.ppomppu1.co.kr/new/bbs_vi...

이는 여러분들께서도 잘 보시다시피, 안식국 곧 이란의 파르티아 왕조에 중국의 한나라 사신단이 파견되었던 기록입니다. 파르티아 왕조는 무려 2만명이나 되는 기병대를 동쪽 경계까지 보내서 한나라의 사신단을 호송하도록 했을 정도였죠. 이후 귀국하는 한나라의 사신단을 따라서 한나라에 입공해온 파르티아의 사신단은 한나라의 광대함을 확인하고 이후에도 계속 입공해왔다는 기록입니다. 이로 인해 서구(서역, 서양)권의 대표적인 국가들 뿐만이 아니라, 소국들도 한나라에 입공해왔다고 하지요. 흥미로우니만큼, 유익한 참조가 되어드렸으면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