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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요리사 모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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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killa
7 2025-02-08 13:27
조회 :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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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신고7 2025-02-08 13:27
조회 : 807 1000027052.jpg (2341.5 KB)1000027053.jpg (2100.4 KB) More files(6)...
파워링크등록안내
올해는 친구놈들을 아직 한번도 못봐서
설 이후 주말로 시간 되는 친구놈들만 초대했습니다
그래봐야 맨날 오는 그놈들입니다 ㅋ
원래는 라자냐를 a to z 다 하려했으나..
유일한 술멤버가 오늘 치과치료때문에 술을 못먹는데서 급 의욕이 떨어졌습니다 ㅋ
그래서 라구파스타로 선회하고
라자냐는 코스트코껄로 대체했습니다 ㅎ
레시피는 육식맨 라자냐 참고했습니다
일단 준비한 고기부터 보고 오시죠!
소 돼지 합쳐서 2.5킬로 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ㄷㄷ
월계수잎 넣고 신나게 저어가면서 한 50분 넘게 익힌거 같습니다
와.. 이 작업이 생각보다 빡세네요
코스트코에서 세일하는 와인하나 사서 거의 다 넣고 제꺼 한잔 남겨서 노동주로 마셨습니다
술 중에서 유독 와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ㅎ
토마토페이스트+ 2.5킬로 홀 토마토 통조림까지 넣고나니 양이 한통 가득입니다 ㄷㄷ
생바질 약 100그람 정도 뜯어서 넣어줬더니 향이 진짜 좋습니다~
예열하고 넣기 귀찮아서 180도 4시간 20분정도해서 오븐에 넣었습니다
이제 친구들 오는 시간 거의 딱맞게 완성되기만 기다리면 됩니다 ㅎ
이건 원래 해먹으려 했으나...
이번엔 그냥 코코껄로 대체하고 다음에 제대로 해먹기로한 라자냐 입니다
코코께 양이 은근 많기도 하고 용기도 이쁜데 먹으면 좋으니
케갈이 해줬습니다 ㅎ
양식만 먹으면 물리니 아롱사태 냉채도 준비했습니다
고기는 이전에 16시간 수비드해서 진공포장해놓은게 있었고
야채는 따로 채썰어놨습니다
이따 소스 붓고 잘 양념해서 위에 올리기만하면 끝입니다
딱히 준비할게 많이 없는거 같았는데
이렇게 준비하는데만 두시간 반이 걸렸네요 ㄷㄷ
이제 한숨 자고 좀 쉬다가 친구들 맞을 준비해야겠네요
다들 주말인데 맛난것들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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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거슈후하
Acek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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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는 이유라기 보다는..
원래는 돼지고기 대신에 이탈리아 돼지고기 소시지인 살시치아라는게 들어간다더라구요 근데 구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돼지고기로 대체했습니다 ㅎ |
Acek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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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많이 했는데
힘도 들고 친구들도 다 결혼하고 애낳고 하니 점점 할 기회가 없어져서 그나마 요새는 가뭄에 콩나듯 한번 하니 즐겁게 합니다 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