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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헤어샵 하는데 남편 머리 안 깎아 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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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친구들하고 술 한잔 하는데
친구 와이프가 잘 되는 헤어샵 한대서
"야, 그럼 너는 머리 깎는 돈은 안 들겠구나?"
했더니
"아니? 나 그냥 동네 미용실 가서 깎는데?"
해서
"왜? 와이프가 깎아주면 되는 거 아니야?"
하니까
"아니 싫대 "
"아 그럼 회사에서 하루 종일 일하고 집에까지 와서 일하기 싫은 거구나?"
"몰라. 그런데 애들 머리는 매주 깎아 주더라"
....
그냥 네 놈은 머리 만지기도 싫은 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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