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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교회(개신교) 발길 끊는 분들이 계실까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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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밑에 글에 교회 청년부 이야기가 나와서요.
제가 어릴때부터 할머니,부모님 손 잡고 반강제적으로
교회 다녔고
중학교/고등학교때는 공부에 방해된다고
교회 나가지 말라고해서 안나갔고
대학교 들어와서 20대 초반 청년부 3년정도 다니다가
무교 되었습니다.
제가 교회 안나간 결정적인 이유가
친가,외가가 모두 교회(개신교) 다니고요.
어머니아버지,작은아버지,작은어머니,고모,고모부들,외삼촌,외숙모,이모,이모부..모두..장로,권사,집사,목사,전도사입니다.
평소에는 일반인처럼 행동하는데 막상 교회에
가서 하는거보면(교회 가기전에 차안에서 저 집사 맘에 안드네,어쩌네 욕하면서 막상 교회 가면웃으면서 권사님,집사님 하면서 사랑해요.하는 이중적 행태가..역겁다고 해야할까요?교회만 가면 천사로 돌변하던지요.)그들의 이중적 행태 말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보고 느낀건 안믿는 일반인들보다 더 학벌,돈 밝힌다 이거가 결론이고 굉장히 배타적이고 그리스도 향기와 사랑을 못느꼈어요.
개인적으로 저도 안믿는 안믿는 사람들하고
별반 다를게 없다는걸 느꼈구요.
부모님,친지들...저보고 끈기가 부족하네,잠깐다니다가 안다니고 욕하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지,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판,검사,의사,교수,약사 등 잘된 사람들이 많다,심지어 교회 안다닐꺼면 가족 인연 끊자~하는 반협박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부모님,친지들이 하는 행동들 보면서 교회에 대한 정내미가 떨어져서 교회 안나가게됐네요.
하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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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시간은멈춰질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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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설인데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더 편견이 많고 세속적인 경우가 많음. 지금 내란선동이 종교주도로 진행되는 꼴을 보면 사이비가 이런거구나 싶음 |
Dan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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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교회 떠났어요..
대신 아는 지인이 말도 안되는 경험을 하는걸 보고 교회는 안나가지만 그냥 신앙으로 기도만 하고 있어요. 교회는 나가기 무섭더라구요 |
옆동네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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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독감으로 아파서 집에서 누워있는데 학생부전담하는 선생인지 뭔지가 무조건 나오라고 데리러 집으로 찾아간다고 해서 그담부터 안갔어요. 그 사람이 "부처는 그냥 늙어죽었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죽었다"고 한 말이 기억납니다 |
뻥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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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하나님은 저와 항상함께하신다는 생각을 하며 그걸빌미로 교회안나가구 있어여 ㅎㅎㅎ 그리고 외가쪽이 기독교 집안이라 좋은게 술담배를 안하니 넘나좋아요 ㅋ |
